안동탈춤축제 레저카누․모터보트 체험 각광

색다른 즐길 거리 '강바람 맞으며 축제 즐겨요'

2016-10-07     안동뉴스 편집부

   
 
안동 낙동강변에 마련된 ‘카누체험교실’이 안동국제탈춤페스티벌의 색다른 즐길거리로 각광을 받고 있다.

안동시카누연맹은 기존 안동댐 월영교에서 주말마다 운영하던 ‘카누체험교실’을 탈춤축제 기간 낙동강변 둔치로 옮겨 운영 중이다.

낙동강변 음악분수 앞에 마련된 카누체험교실은 학생, 시민, 관광객 등 누구나 참여가 가능하다. 레저카누는 1인당 5천원, 모터보트는 성인 1인당 1만원, 어린이 1인당 5천원을 지불하면 직접 체험할 수 있다.

카누체험교실에 앞서 참가자는 구명조끼를 꼭 착용해야 하고, 패들링(노젓기)와 안전교육을 받은 후 체험할 수 있다. 안동시카누연맹은 메인강사 1명, 보조강사 2명(안전요원 포함)을 상시 배치해 안전사고를 미연에 방지하고 있다.

연맹 관계자는 “레저카누는 일반인 누구나 탈 수 있도록 안전하게 제작됐다”라며 “하루 100여 명 이상이 꾸준히 체험에 참가하고 있어 큰 인기를 끌고 있다”라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