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동영명학교 박현진, 전국장애인체육대회 2관왕 차지해

- 안동영명, 육상부문에 금2, 동1개 획득 -

2016-10-25     안동뉴스 편집부

   
 
제36회 전국장애인체육대회가 지난 21일부터 25일까지 충남 아산시 일원 15개 경기장에서 열렸다. 이 대회에서 경북대표로 출전한 안동영명학교(교장 배영철) 육상팀(감독 박승진)이 금메달 2개와 동메달 1개를 획득했다.

전국장애인체육대회는 열정을 가진 전국 17개 시·도의 장애인 스포츠인들의 우정과 화합을 다지는 스포츠 대축제로 26개 종목 7,900여명의 선수 및 관계자들이 참석했으며 체전 사상 최초로 선수부와 동호인부로 구분하여 경기가 진행됐다.

이 대회에서 안동영명학교 박현진(전공1)선수는 육상 여자 T37에서 100m와 200m부문에 각 금메달을 차지해 2관왕에 올랐다. 또한 임상우(전공2)선수도 동호인부 높이뛰기 남자 T20에서 동메달을 추가하는 우수한 성적을 거두었다.

박승진 감독은 “건강이 좋지 않아 약을 복용하면서도 최선을 다해 뛰어 준 박현진 선수가 장하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