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동시청 롤러선수 국가대표선수 2명 배출

이명규 , 유헌규 단거리부문 강화훈련 돌입

2012-07-10     조용현 기자
 2012 롤러 스피드스케이팅 국가대표선수 선발전이 7월 5일부터 3일간 전남 여수시에서 개최했다.

    ▲ 이명규선수

이번 선발전에는 단거리와 장거 각8명(남․여 각4명)이 선발되었으며, 경북 유일의 롤러실업팀인 안동시청 롤러경기단은 국가대표선수 2명을 배출하는 쾌거를 이루었다.

2010년 안동시청에 입단한 이명규(남, 24세) 선수는 단거리 부문에서 지난해 이어 또다시 국가대표로 선발(종합2위) 됐다.

지난해 주니어 국가대표를 지낸 안동 길주중학교 출신의 유헌규(남, 21세) 선수도 단거리 부문에서 첫 국가대표로 선발(종합3위) 되었다.

   ▲ 류현규선수
이번 부문별 1․2위로 선발된 선수들은 9월 이탈리아에서 열리는 2012 세계롤러스피드스케이팅선수권대회에 출전하게 되며, 부문별 3․4위로 선발된 선수들은 10월 23일부터 9일간 중국에서 열리는 제15회 아시아롤러스케이팅선수권대회에 출전하게 된다.

한편 안동시청 롤러경기단은 이달 27일부터 4일간 김천에서 개최되는 제24회 문화체육관광부장관배 전국 시도대항 롤러경기대회에 참가하기 위하여 여수에서 구미로 이동하여 강화훈련에 돌입하게 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