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동시, 공공산림가꾸기 사업 시행

- 가치 있는 경제․환경자원 조성 및 취약계층 일자리 창출 효과 기대 -

2017-03-08     안동뉴스 편집부

   
 
안동시(시장 권영세)는 지난 2일부터 안동시 길안면 현하리 산109번지 일원에서 사회적 취약계층의 일자리 창출에 기여하고, 산물 수집 확대로 산림자원의 활용도 제고를 위한 공공산림가꾸기 사업을 시행했다.

이번 사업은 이달부터 시작해 10월 말까지 약 1억5천만원의 예산을 들여 30㏊ 산림에 시행되는 사업으로 2016년 산림경관 조성을 위해 솎아베기, 가지치기, 덩굴제거 등 숲가꾸기사업을 실행한 장소에 산물 정리 및 산물 수집의 작업을 실시할 계획이다.

공공산림가꾸기 사업을 통해 청년실업자나 장년층 퇴직자를 산림사업에 투입해 일자리를 창출하고, 임야 내 정리를 통해 산림을 보다 가치 있는 경제․환경자원으로 조성한다는 계획이다. 또한, 이번 사업으로 수집된 산물은 저소득층, 독거노인 등에게 땔감으로 지원하는 등 다양한 사업성과를 거둘 것으로 보인다.

안동시는 지난해도 연인원 4천명 이상의 고용효과를 산출했으며, 약 50㎥의 숲가꾸기사업 산물을 수집해 임하면 일대의 독거노인과 저소득층 가정에 땔감으로 나눠줬다.

안동시 관계자는 “안동시는 지속적으로 공공산림가꾸기 사업을 추진해 사회적 취약계층의 일자리를 창출하고, 주요도로 가시권 내 산림경관 관리를 통하여 더욱 가치 있고 건강한 산림을 만들도록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