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동의료원 경북금연지원센터, 전국 최초로 육군 장교 대상 금연캠프 개최

2017-04-04     안동뉴스 편집부

경상북도안동의료원 경북금연지원센터(센터장 이윤식)는 전국 최초로 4월 3일(월)~7일(금) 4박5일에 걸쳐 육군 장교를 대상으로 하는 전문치료형 금연캠프를 운영한다.

금연캠프에 입소하는 장교들은 안동의료원에서 건강검진 및 치아 스케일링을 통해 신체적인 건강상태를 돌아보고 금연상담전문가들의 다학제적 접근을 통해 심리적⋅정서적인 금연치료를 제공받게 된다. 또한 정신건강의학과 및 내과 전문의 금연교육, 집단⋅개별심리상담, 스트레스관리를 비롯하여 공예활동 및 운동치료 , 사찰체험 프로그램도 마련되어 있다.

경북금연지원센터와 육군3사관학교는 2016년 1박2일 일반지원형 금연캠프를 시작으로 지속적인 협력관계를 유지해왔으며 부대 내 60여명의 흡연자에게 금연서비스를 제공하였다. 이러한 신뢰관계를 바탕으로 전국 최초 육군 장교 대상으로 하는 전문치료형 금연캠프를 진행하게 되었다.

이윤식 센터장은 "자주 국방을 위해 최선을 다하는 육군3사관과 함께 건강하고 활기찬 금연병영 문화를 육성하기 위한 지속적인 노력을 하겠다."고 말했다.

안동의료원은 2015년 보건복지부로부터 경상북도 지역금연사업 수행기관인 경북금연지원센터 운영병원으로 최종 선정되어 운영하고 있다. 현재 안동의료원 경북금연지원센터는 정기적인 일반지원형 금연캠프와 전문치료형 금연캠프를 운영하고 있으며, 그동안 흡연의 사각지대에 방치되어 있던 학교 밖 청소년, 대학생, 여성 흡연자 2,500여명을 등록관리 중에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