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리 쌀 활용 기술교육(떡․제과제빵)으로 쌀 소비 촉진
2017-05-08 안동뉴스 편집부
안동시농업기술센터(소장 심일호)에서는 우리 쌀에 대한 올바른 이해와 교육을 통해 지역단위 쌀 소비 촉진을 위한 교육을 마련했다.
1인당 연간 쌀 소비량이 2006년 78.8㎏에서 2016년 61㎏으로 17.8㎏이 줄어들고 있으며, 소비량의 감소에 따라 쌀 가격 하락으로 인한 농업인의 소득 감소로 이어지고 있다. 특히 무엇보다 우리나라 전통 식문화가 바뀌고 있어 국민 건강에도 영향을 미치고 있다.
이에 농업기술센터에서는 농업인에게는 고품질의 벼 재배기술에 역점을 두고 지도하고 있으며, 소비자에게는 우리의 주식인 쌀 소비촉진을 목적으로 ‘우리 쌀 활용 기술교육’을 추진하고 있다.
우리 쌀 활용 기술교육은 쌀을 이용한 떡․제과제빵 2개 과정으로 운영할 계획이다. 떡 과정은 전통떡에 대한 기본 이론과 현대인의 입맛에 맞는 퓨전떡을 만드는 등 실습과정으로 나눠 5월 16일부터 6월 13일까지(매주 화요일, 09:00~13:00) 4회 운영한다. 쌀가루를 이용한 제과제빵과정은 6월 20일부터 7월 11일까지(매주 화요일, 09:00~13:00) 4회에 걸쳐 진행한다.
교육을 희망하는 안동시민이면 누구나 신청 가능하고, 선착순으로 과정별 25명을 모집할 예정이다.
농업기술센터 관계자는 “우리의 주식인 쌀의 중요성에 대한 인식확산과 올바른 우리 쌀 소비 정착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