목조문화재, CCTV로 연중 실시간 관제 시작
2017-06-29 안동뉴스 편집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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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를 위해 안동시영상정보통합센터에서는 관제시스템을 확충해 시험 운영 중이며, 현재 32명의 관제요원을 4명 더 증원해 총 36명 4조 3교대(조별 9명)로 운영할 예정이다.
실시간 관제 대상 CCTV 영상정보는 봉정사 20대, 임청각 12대, 도산서원 15대, 병산서원 15대 등 중요 목조문화재 37개소 251대로 야간 관제의 효율성이 획기적으로 개선된다.
특히 불에 취약한 목조문화제를 화재로 인한 훼손과 도난사고를 예방할 수 있을 것으로 보인다.
안동시에서는 “당대의 기술과 문화, 가치관 등이 집약되어 있는 문화재가 화재 등으로 한번 훼손되면 복원은 가능하겠지만 본연의 문화재적 가치를 회복할 수 없을 것”이라며, “상시 실시간 관제를 통해 목조문화재 보호와 관리에 만전을 기할 것”이라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