7월 문화가 있는 날 콘서트, 내 고장 七月은...
2017-07-25 안동뉴스 편집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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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역의 독립 운동가이자 시인 이육사(원록) 선생의 작품을 재조명하는 이번 공연은 지역 콘텐츠를 활용한 시와 음악이 함께하는 감성콘서트 형식으로 관람객들에게 특별한 한여름 밤을 선물할 것이다.
이날 이육사 선생의 작품 중 일제 강점기 민족의 비운과 자유에 대한 갈망으로 지어진 광야와 고국을 향한 끝없는 향수와 청초를 입고 찾아올 대상에 대한 염원을 나타내는 청포도, 연보, 자야곡, 강 건너간 노래 등을 지역 시인들의 시낭송과 함께 소프라노 박진숙, 바이올린 안은영, 통기타 징검다리의 연주로 감상할 수 있다.
특히 이번 공연에는 이육사 선생의 따님인 이옥비 여사의 깜짝 출연도 관객들에게 새로운 경험을 할 것이라고 한다.
이번 공연은 문화체육관광부가 주최하고 한국문화예술회관연합회에서 주관한 공모사업에 선정돼 진행하며, 이육사 선생의 고향인 도산면 원천리 주민들이 많이 참여할 것이라고 전했다.
자세한 내용은 전화(840-3600) 또는 안동문화예술의전당 홈페이지(http://art.andong.go.kr)로 확인할 수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