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관점의 전환에 따른 두근거리는 즐거움”
경북도청 공무원 멘토르 코스를 통해 새로운 리더로 거듭나다
경북도청 공무원들 스스로가 자기 개발을 통한 능력향상을 키워나가고 있다. 더 나아가 지역의 필요로 하는 곳에 재능 기부 계획도 갖고 있어 주위로 부터 긍정적인 반응을 받아 활력을 불어넣고 있다.
도청 직원들로 구성된 멘토르 코스 수료생 19명이 오는 7일 오후 7시 도청 강당에서 “난 왜 하는 일마다 잘되지”라는 슬로건을 내걸고 ‘멘토르 코스 경북도청 1기 수료식’을 가졌다.
멘토로 동아리는 10주간의 전문과정을 마치고 나면 스피치 강사 활동을 필요로 하는 인력을 지도 교육을 더 강화하여 전문강사 활동을 할 수 있도록 하고 있다. 또한 이러한 재능을 통해 지역민과 소통하는 계기로 만들어 필요로 하는 곳에는 재능기부 계획도 세우고 있다.
수료식을 가진 이날 멘토리 동아리는 이인선 정무부지사, 임동혁 노조위원장, 취미클럽 회장, 멘토르 회원 가족 및 친지 등 2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그동안 갈고 닦은 스피치 실력을 맘껏 발휘해 청중들로부터 큰 환호를 받았다. 이외에도 경북도청 취미클럽 G#의 통기타 공연, 회원들의 합창 등 다양한 볼거리를 제공했다.
이날 수료식에 참석한 이인선 정무부지사는 멘토르 회원들의 열정과 실력에 큰 박수를 보내며, 앞으로도 멘토르 클럽이 활성화되어 경북도청 공무원들이 도민에게 믿음과 신뢰를 받는 리더로 거듭나길 당부했다.
또한, 경북도청 공무원노동조합 임동혁 노조위원장은 조합원들에게 자기계발을 위한 충분한 기회가 제공될 수 있도록 취미클럽을 활성화하겠다고 밝혔다.
이날 수료식을 주최한 멘토르코스 1기 회장 권영길 도청이전추진본부 총괄지원과장은 "지방자치시대 지방공무원의 품격을 높이고 용기와 자신감 넘치는 도정 추진을 위해서는 스피치 능력의 향상이 절실하다고 말했다." 또 스피치에 관심있는 직원들은 언제라도 멘토르 클럽의 문을 두드려줄 것을 당부하면서 행사를 마쳤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