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동시·의성군, 수돗물 사용 자제 협조

안동·의성 광역상수도사업으로 일시적 급수 우려

2012-12-13     조용현 기자

안동시는 지방 상수도를 사용하는 안동시 시가지 일원과 읍면지역, 의성군 일부지역에 상수도 공사와 관련해 12월 13일 오후 8시부터 다음날 오전 8시까지 수돗물 사용 자제를 협조요청했다.

‘안동·의성광역상수도사업’의 기존 정수장 여과지와 신설 정수장 송수배관 연결 마무리 작업을 실시하기 위함이다.

이에 따라 이달 13일 저녁 8시부터 14일 오전 8시까지 상수도 생산량 감소로 많은 세대에서 동시에 상수도를 사용할 경우 일부지역에 급수공급이 원활하지 못 할 수도 있다는 것이다.

안동시 관계자는 “해당지역 주민들께서는 필요한 급수를 사전에 준비하여 생활불편을 최소화할 수 있도록 대비해 줄 것”을 부탁했다.

○ 작업일시 : 2012년 12월 13일(목)
○ 작업시간 : 20시 ~ 다음날 08시까지(12시간)
○ 해당지역 : 34,546세대(164,520명)
    - 안동시 시가지 및 읍면 28,946세대 (150,520명)
    - 의성군 의성읍, 단촌면 일부 5,600세대 (14,000명)