예천군, 예천농공단지 입주기업체와 간담회

지역경기 활성화를 위해 대화의 시간 가져

2013-01-17     조대영 기자

예천군이 ‘잘사는 농촌 만들기’를 위해 발빠른 행보를 하고 있다.

예천군은 17일 오전 11시 군청 2층 영상회의실에서 예천농공단지내 입주기업체 대표자 8명과 ‘농공단지 활성화 방안’을 강구하기 위해 간담회를 개최했다.

▲ 17일 오전 이현준 예천군수와 기업체 대표자 8명이 농공단지 활성화 방안을 강구하는 간담회를 가졌다

이현준 군수는 최근 세계경제 및 내수경기 침체에도 불구하고 예천농공단지 내의 기업체가 활발히 운영되어 예천 지역 경제에 도움을 준 것에 대해 고마움을 표하며, 보문면 신월리 일원에 조성되는 제2농공단지를 자연친화적 환경으로 조성하여 기업이 일하기 좋은 지역으로 만들어 나갈 것을 약속하고, 지역민의 고용창출, 지역 경제 활성화 등에 적극 협조해 줄 것을 당부했다.

예천농공단지 입주기업체 협의회장인 우일음료(주) 이민재 대표는 예천군에서 기업의 애로사항과 현안 사항에 대해 토의하는 시간을 만들어 준 것에 감사하며, 기업과 지역이 공생공존할 수 있도록 기업을 운영하겠다고 말했다.

이 날 간담회에서는 예천농공단지까지의 도시가스 공급여부, 구인·구직 상담창구 운영 등 현안사항에 대해 활발한 토의가 이뤄졌다.

예천군 관계자는 “기업들의 애로 사항을 적극 수렴하여 지역 경제도 살리고 기업도 사는 농공단지가 될 수 있도록 이끌어 나갈 방침이다”라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