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동소방서, 대형고드름 제거
2013-01-31 조용현 기자
안동소방서 119구조대가 31일 오전 안동 안흥동에 위치한 하이마트 건물 외벽에 길이 6m 대형고드름을 제거했다고 밝혔다.
조사결과 최근 계속되었던 한파로 인해 물받이 배관이 얼어붙어 만들어진 고드름으로, 자칫 떨어지면 시민들이 크게 다칠 수 있어 안동소방서 구조대가 로프를 이용하여 고드름 상단부와 하단부를 고정하고, 만일의 사고에 대비하여 안전매트를 이용해 시민의 안전을 확보한 후 고드름을 제거했다.
안동소방서 최영실 구조대장은 “추운 날씨에는 배수로를 자주 점검하고 옥상에 쌓인 눈도 이워 배수가 잘 되게 해야한다”고 당부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