설맞이 전통시장 장보기 행사 이어져

설맞이 전통시장 장보기 행사로 전통시장에 불어오는 봄바람

2013-02-06     김규태 기자

안동시가 설을 맞아 전통시장 상권 활성화 및 지역경제 활성화를 위한 전통시장 장보기 행사를 대대적으로 실시했다. 2월 4일에는 경상북도 안전정책과 직원들과 의용소방대원 및 소방서 직원 등 200여 명과 안동시 공무원 100여 명이 전통시장 안전캠페인과 함께 중앙신시장에서 대대적인 장보기 행사를 가졌고, 2월 6일에는 구시장과 용상시장 등에서 안동시청 공무원 200여 명과 유관기관단체 임원 및 회원들의 장보기 행사가 실시됐다.

 
이에 앞서 안동시는 전통시장 상품권 판매행사를 실시하여 기관 및 민간단체, 공무원 등이 참석하여 당일 9천6백만원의 판매실적을 올렸다. 상품권은 5% 할인된 가격으로 판매되어 전통시장의 활성화와 최근 소비자물가의 상승으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시민들의 가계에도 많은 도움을 줄 것으로 기대된다.

안동시는 매년 명절마다 대대적인 전통시장 장보기 행사를 실시할 뿐 아니라, 1기관 1시장 자매결연을 추진하고 있다. 안동지역 각 기관단체에서도 매월 마지막 주 금요일은 전통시장 가는 날로 정하여, 장보기는 물론 회식 등도 전통시장에 할 것을 권유하여 전통시장 살리기에 공무원은 물론 각 기관단체에서도 적극 동참하고 있다.

앞으로도 안동시는 전통시장의 활성화를 위해서 다양한 행사 및 지원을 계속해나갈 계획인 것으로 알려졌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