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부지방산림청, 관내 임도개방 취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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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부지방산림청, 관내 임도개방 취소
  • 권기상 기자
  • 승인 2020.09.18 14:2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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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로나19 확산 방지 위한 임도 차단

남부지방산림청은 지난 11일 중앙재난대책본부의 코로나19에 따른 “추석연휴 국민 이동 최소화” 정책 강조에 따라 추석 전·후로 남부지방산림청 관내 임도시설 개방을 취소하기로 했다. 통제되는 임도는 경상남·북도 3개 광역시 29시·군 관내의 397개 노선(약 1,400km)의 임도이다.

18일 남부지방산림청에 따르면 임도는 매년 지역주민의 이동과 성묘객들의 접근을 용이하도록 설·추석 명절 전·후로 개방돼 왔으나, 올해는 지역주민과 방문객의 코로나19 감염예방을 위해 부득이하게 차단됐다.

이효형 산림재해안전과장은 “전례없는 코로나19 사태로 인해 임도개방을 취소하는 것이 안타깝지만, 국가 감염병 예방을 위해 협조를 부탁드린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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