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형동 의원, 세계기록유산 홍보 특별전 개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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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형동 의원, 세계기록유산 홍보 특별전 개최
  • 권기상 기자
  • 승인 2020.11.09 10: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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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국학진흥원 소장 ‘한국의 유교책판’ 등 50여점 전시
▲행사 포스터.
▲행사 포스터.

국민의힘 김형동 의원(경북 안동·예천)은 9일 오후 2시 국회의원회관 2층 로비에서 ‘한국의 세계기록유산, 대동사회를 꿈꾸다’라는 주제로 한국국학진흥원이 소장한 세계기록유산을 소개하는 특별전을 개최한다. 

이번 특별전은 한국국학진흥원이 민간에서 소장하고 있는 기록 자료들을 기탁받아 보존관리한 기록유산을 전시함으로써 선현들이 남긴 인류가치의 메시지를 전하고자한다. 

김형동 의원은 “현대 사회는 과거와 비교할 수 없는 발전과 풍요를 이루었지만, 정신적으로는 그 어느 때보다 빈곤한 삶을 살고 있으며, 전통 파괴와 세대‧계층 갈등 심화 등 각종 사회 문제가 심각한 수준이다”라고 말했다.

그러면서 “우리 유교 정신문화야말로 현대사회의 정신적 빈곤 문제 해소에 기여할 수 있으며 국가와 지자체가 주도적으로 전통적 가치 뿐 아니라 문화, 교육 측면에서의 뛰어난 가치를 알려야 한다”며 “오늘 특별전을 통해 유교 정신문화와 현대사회간 접목 가능한 가치를 조명하고 발굴할 수 있는 자리가 되길 바란다.”고 밝혔다.

전시는 11월 9일부터 13일까지 5일동안 진행되며 퇴계 이황이 내면 수양을 위해 직접 쓴 경구를 새긴 목판을 인출해보는 체험프로그램도 함께 진행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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