권영세 안동시장, 방역수칙 준수와 백신 접종 동참 당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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권영세 안동시장, 방역수칙 준수와 백신 접종 동참 당부
  • 권기상 기자
  • 승인 2021.04.06 12: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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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로나19 브리핑 통해 세가지 행동수칙도 강조

[안동=안동뉴스] 전국 일일 평균 코로나19 확진자가 500명대를 넘기며 전국적 확산의 양상을 보이고 있는 가운데 안동시는 방역 수칙 위반이 발생하는 경우, 과태료 부과, 영업중단조치 등 강경한 행정조치와 확진자 발생 시 구상권을 청구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6일 오전 10시 권영세 안동시장은 코로나19 브리핑을 통해 "최근 확진자는 비수도권이 41.5%로 증가세를 보이면서 종교시설, 직장, 사우나 등 일상공간을 중심으로 전국적인 동시다발 국면으로 접어들고 있다"며 정부의 무관용 원칙 적용을 강조했다.

권 시장에 따르면 최근 벚꽃이 만개하며 나들이·여행 등으로 이동량은 급증하고 상춘객들이 관광지로 몰리고 있어서 하회마을, 벚꽃길, 월영교 등지에 대해 철저한 방역 소독을 실시하고 있다,

또 타 시·군에서 확진자가 많이 발생되고 있는 건설현장과 농업분야 외국인 근로자에 대해서도 현장방문과 상시 전화 모니터링을 통해 방역 상황을 점검하고 있다. 이와 함께 고위험 위생업소 300여 곳을 대상으로 집중적인 방역수칙 점검도 진행하고 있다.

이에 따라 코로나19 백신 접종이 안정세를 이룰 때까지 ▲타지역 지인, 가족과의 왕래 자제, ▲실내체육시설, 사우나, 학원 등 밀폐, 밀집, 밀접의 삼밀 환경 시설 특별한 주의 ▲봄철 행락철 월영교 등 관광지 마스크 착용과 사람이 붐비는 장소 피하기 등 세가지를 당부했다.

안동시는 지난 2월26일 첫 코로나19 예방접종을 시작으로 4월 5일 기준, 접종률 87%로 접종대상자 5,886명 가운데 5,120명이 접종을 완료했다. 

이에 권 시장은 "백신은 사회 활동을 정상화하는 유일한 수단"이라며 "백신의 안전성을 믿고, 백신 접종에 적극적으로 참여해 주길 당부한다."고 했다.

끝으로 "철저한 방역관리를 통해 추가 확진을 예방하고 신속한 백신 접종을 통해 전 시민의 70% 이상이 면역력을 형성하여 안전하고 건강한 일상으로 회복할 수 있도록 최선의 노력을 다하겠다."고 마무리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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