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삼걸 전 행안부 차관, 강원랜드 대표 취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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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삼걸 전 행안부 차관, 강원랜드 대표 취임
  • 권기상 기자
  • 승인 2021.04.08 15:0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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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 강원랜드.
▲사진 강원랜드.

[안동=안동뉴스] 8일 이삼걸 전 행안부 차관이 강원랜드 대표로 취임했다.

취임식은 오전 10시 강원랜드 7층 회의실에서 코로나19로 인해 간부 직원 20여명이 모인 가운데 간략하게 진행됐다.

이 대표는 취임식에서 “그동안 폐광 지역주민과 직원이 많은 고생을 해줬고 그러한 결과로 폐특법 연장이 통과된 것으로 생각한다” 며 “이번 폐특법 20년 연장으로 회사의 미래에 대한 불확실성이 제거 된 만큼 이 좋은 기회를 살려서 지역주민들과 상생하며 강원랜드 100년의 기틀을 다질 수 있도록 노력 하겠다.”고 했다.

이어 “지금 유례 없는 코로나 팬데믹으로 인해 레저‧관광산업이 직격탄을 맞았고 강원랜드도 상황이 매우 어려운 만큼 새로운 변화가 요구되는 시점"이라며  “앞으로 전 직원들의 의견을 모아 실현될 수 있도록 할 것이며 강원랜드가 후세에도 좋은 평가를 받을 수 있도록 직원과 함께 이 난관을 극복, 후세에도 좋은 평가를 받을 수 있도록 열심히 일하겠다.”고 전했다.

한편 이 대표는 지난달 30일 정선군 하이원 그랜드호텔 컨벤션센터에서 열린 제23기 정기주주총회에서 신임 사장으로 선임됐다. 임기는 3년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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