의성군, "아이스팩 이제 버리지 마세요!" 외 1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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의성군, "아이스팩 이제 버리지 마세요!" 외 1건
  • 이구호 객원기자
  • 승인 2021.04.14 10:3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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플라스틱 FREE 캠페인 업무협약 체결

[의성군=안동뉴스] 아이스팩을 수거해 재사용하는 사업을 추진하기 위해 14일 한국환경공단 대구경북환경본부와 의성군종합자원봉사센터가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아이스팩의 원료인 고흡수성 폴리머는 소각이 쉽지 않아 토양오염과 해양오염을 유발할 수 있는데, 코로나19로 지역주민이 집에 머무르는 시간이 증가하면서 택배 증가 등으로 아이스팩 배출량이 증가하는 상황이다. 

이날 협약을 통해 자원봉사자들이 오는 5월부터 매월 1일(안계시장), 2일(의성시장)마다 아이스팩 수거 부스를 운영, 수거된 아이스팩을 세척한 뒤 재사용 아이스팩 희망가게에 전달할 예정이다. 군민이 아이스팩을 가져오면 기념품을 교환해 주는 행사도 함께 진행한다. 
 
김주수 군수는 “생활환경의 변화로 우리군의 쓰레기 발생량도 증가하는 상황”이라며 “민관협력을 통해 다양한 순환체계를 마련하여 의성군의 깨끗한 농촌환경을 계속 유지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했다.

 

‘버팀목자금 플러스’ 온라인 신청 대행서비스 제공
소상공인 버팀목자금 플러스 신청하세요!

의성군이 ‘소상공인 버팀목자금 플러스’에 대해 신청 대행서비스를 제공한다. 

14일 군에 따르면 중소벤처기업부에서는 코로나19 3차 확산에 따라 정부의 방역조치 강화 또는 매출감소로 경영상 어려움을 겪고 있는 소기업·소상공인 지원을 위한 ‘소상공인 버팀목자금 플러스’를 지난 3월 29일부터 지급하고 있다. 이에 따라 군은 고령자 등 온라인 신청이 곤란한 소상공인에 대해 읍면사무소에서 신청 대행서비스를 제공한다.

군은 지난 1월부터 지원한 ‘버팀목자금’에 대해서도 신청 대행서비스를 제공한 바 있으며, 이번 ‘버팀목자금 플러스’홍보를 위해 읍ㆍ면 마을에 방송하고 군 홈페이지 팝업창 게재, 현수막 게첨 등을 추진하며 적극 홍보 중이다.
 
‘버팀목자금 플러스’는 국세청에 등록된 사업체에 대해 상시 근로자수와 무관하게 지원하며, 매출액이 소기업(소상공인 포함)에 해당하는 사업체로서 업종에 따라 2020년 기준 매출액이 10억~120억원 이하이고, 사업자등록증 상 개업일이 2021년 2월 28일 이전으로 신청 당시 휴‧폐업 상태가 아닌 사업체가 해당된다.

또한, 동일 대표자가 다수사업체 운영 시 1인(법인 포함)이 지원대상인 사업체를 여러 개 보유한 경우 1인당 4개 사업체까지 지원 가능하다. 지원금액도 집합금지(지속 500만원, 완화 400만원), 영업제한 300만원, 일반업종은 2020년 매출이 전년대비 감소한 경우 매출감소율에 따라 100만원부터 300만원까지 4개의 구간으로 세분화하여 차등 지급한다.

버팀목자금플러스 신청은 온라인 사이트(버팀목자금플러스.kr)에서 가능하며, 자세한 사항은 버팀목자금플러스 콜센터(☎1811-7500) 또는 홈페이지(www.버팀목자금플러스.kr) 채팅상담으로 문의하면 된다.

김주수 군수는 “소상공인 버팀목자금 플러스가 코로나19 확산으로 어려움을 겪는 소상공인에게 조금이나마 도움이 되길 바라며, 지급 대상자가 누락되지 않도록 홍보와 신청 지원에 만전을 기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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