의성, ‘高비용 택배비’ 사회적기업 지역특화사업으로 해결 외 1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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의성, ‘高비용 택배비’ 사회적기업 지역특화사업으로 해결 외 1건
  • 권기상 기자
  • 승인 2021.04.22 11: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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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유 택배집하장과 SRT 수서역 팝업(pop-up) 판매장 운영

[의성군=안동뉴스] 오는 5월부터 ‘사회적기업 지역특화사업’의 일환으로 사회적경제기업의 역량 강화와 판로 확대를 위한 물류·유통 지원사업이 본격적으로 추진된다. 
    
22일 군에 따르면 고용노동부가 지역의 특성이 반영된 사회적기업의 모델 발굴·육성, 인지도 제고, 판로개척 등 지속적인 자립기반을 구축하고자 추진하는 사업이다. 군은 올해 2차년도로 ‘공유 택배집하장’과 ‘SRT 수서역 팝업(pop-up) 판매장’이 운영된다. 

이를 통해 농촌 지역의 고질적인 ‘高비용 택배비’ 문제를 해결하기 위한 사회적경제기업 간 공동 물류배송 체계를 구축함으로써 건당 통상 가격의 35% 정도의 택배비 절감을 예상하며, 올해 시범사업 결과를 보고 향후 지역 농가로 수혜를 확대할 예정이다. 

또한 7월에 SRT 수서역 내에 팝업(pop-up) 판매장을 운영함으로써 코로나19로 힘겨운 사회적기업의 매출 향상과 군 특산품의 브랜드 인지도 제고를 기대하고 있다. 
  
김주수 군수는 “농촌 지역의 특성에 적합한 사업 추진을 통해 지역사회의 문제를 해결함으로써 군민들의 삶의 질 향상에 기여하는 가시적인 효과를 기대하며, 사회적기업의 사회적 책임에 입각한 다양한 사업들이 펼쳐지기를 희망한다”고 전했다.


의성, 취약계층 LED조명등 교체사업 실시... 햇빛마을 외 45개소


코로나로 대외적 활동이 줄고 실내 활동이 늘어난 취약계층의 가계부담을 줄이고 노후 전기조명등으로 발생하는 화재 등을 미연에 예방하기 위해 ‘취약계층 LED조명등 교체공사’가 신속히 진행된다.

의성 관내 취약계층 세대와 복지시설을 대상으로 지속적으로 추진하고 있으며 노후 조명기기를 고효율조명(LED)으로 무상 교체해 취약계층의 전기요금 절감은 물론 밝은 주거환경을 제공해 삶의 질을 높이고 있다. 현재까지 관내 1,658개소에 사업을 완료했다.

올해는 햇빛마을 외 45개소의 현지실태를 조사했으며, 사업비 2억5천만 원을 투입, 6월중 사업을 완료할 예정이다. 

김주수 군수는 “코로나로 어려운 상황이 지속되고 있지만, 해당 사업을 통해 전기요금 절감과 밝은 주거환경 제공으로 조금이나마 힘이 됐으면 하는 바램”이라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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