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동=안동뉴스] 지구의 날 51주년을 기념하여 22일 목요일 저녁 8시부터 10분 동안 소등행사가 진행된다.
시는 본청을 비롯해 각 읍면동 행정복지센터와 지역 관광명소인 인도교, 영가대교, 낙천교, 월령교 등에서 건물 내·외부 소등을 할 예정이다.
불필요한 전등과 전자기기를 꺼두면 되기 때문에 소등행사 참여 건물은 정해져 있지 않으며 원하는 시민이면 누구나 자율적으로 손쉽게 참여 가능하다.
공공, 민간 건물과 공동주택등에서 모든 조명을 10분간 소등할 경우 약 52톤에 달하는 이산화탄소를 감축하는 효과를 볼 수 있으며 이 효과는 소나무 7,900여 그루가 연간 흡수하는 이산화탄소량과 동일하다.
안동시 담당자는 “코로나19로 시민 모두가 힘든 시기를 보내고 있지만 이번 소등행사 참여를 통해 지구의 날 의미를 되새기고 저탄소 생활실천에 시민 여러분들께서 적극 동참해주시길 부탁드린다.”고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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