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동=안동뉴스] '2021 전국종별태권도대회'가 지난 21일부터 무관중으로 안동시 실내체육관에서 열리고 있다.
오는 28일까지 열리는 이번 대회는 대한태권도협회 주최, 대한태권도협회·경북태권도협회·안동시태권도협회 주관, 안동시·안동시의회·안동시체육회 후원으로 고등부 10체급, 일반부 8체급 등 모두 18개 체급의 기량을 가린다.
코로나19 대비 이동검체소와 자가격리 시설을 갖춰 유증상자와 확진자 발생 가능성에 대비하고, 실내체육관 주차장에 출입구를 설치해 선수와 임원 이외 외부인 출입을 전면 통제한다.
전국 각지에서 선수, 임원 등 약 3,000여 명이 대회 기간 안동에서 머물러 코로나19로 침체한 지역 경기 활성화에 큰 도움이 될 전망이다.
안동시체육회 최준길 상임부회장은 "올해 첫 번째로 열리는 대규모 태권도대회를 성공적으로 마칠 수 있도록 코로나19 방역에 최선을 다하겠다"며 "한 치 소홀함 없이 경기를 운영해 안동을 전국에 알리겠다."고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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