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철우 지사, 행정통합 추진 사실상 유보 뜻 받아 들여
[안동=안동뉴스] 안동시의회가 지난 2월 9일부터 약 60여 일간 펼쳤던 대구·경북 행정통합 추진 반대 피켓시위를 중단하기로 결정했다. 이와 함께 청사 외벽에 게시한 대형 현수막도 23일 오후 2시 철거했다.
안동시의회의 이 같은 결정은 지난 20일 이철우 경북도지사가 간부회의에서 "행정통합 추진 중장기 과제로 유보"의 뜻을 밝힌 이후 언론을 통해서도 직접 입장을 전한 것에 따른 것으로 22일 의장단 회의를 열어 정리한 뒤 각 의원들에게 통보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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