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동=안동뉴스] 국립안동대학교 안동형일자리사업단은 안동시와 5월 4일부터 17일까지 ‘콘텐츠 관련 기업 청년 근로자 고용 특별자금 및 기숙사 임차비 지원사업 참여기업’을 모집한다.
‘청년 근로자 고용 특별자금 지원사업’은 콘텐츠 산업 관련 전문인력이 부족한 상황을 개선하고 안정적인 기업 운영을 위해 인건비를 제공하는 사업이다. 사업 신청일 기준, 안동시 소재의 출판, 공연, 게임 등 문화콘텐츠산업 세부 업종에 해당하는 기업이면 신청할 수 있다. 올해 1월 1일 이후 참여기업에 채용됐거나, 참여기업 선정 후 2개월 이내 채용되는 청년 근로자에 대해 올해 12월까지 인건비로 한 명당 매월 150만 원을 지원한다.
또한 ‘문화콘텐츠 기업 청년 근로자 기숙사 임차비 지원사업’은 인력수급의 애로를 해소하고, 일자리 창출, 콘텐츠 분야 전문인력 유치를 위한 숙소 임차비를 지원하는 사업이다. 콘텐츠 관련 기업에 채용된 청년 근로자가 신청일 기준 해당 기숙사(숙소)에 주소를 두고 있는 경우 임차비를 월 30만 원 한도로 지원한다.
위 두 가지 지원사업의 대상자는 만 18세부터 만 39세까지의 청년 근로자이며, 한 기업당 2명까지 지원할 예정이다.
자세한 사항은 안동대학교와 안동시 홈페이지에서 확인하거나, 안동형 일자리사업단(☎054-820-6943)으로 문의하면 된다.
안동형일자리사업단 관계자는 “콘텐츠 분야의 지역 인프라 부족으로 인한 산업 활성화가 어려운 상황에 전문 기업 및 인력을 유치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한다”며 지역 콘텐츠 관련 기업의 많은 참여를 부탁했다.
한편 안동형일자리사업은 안동시가 예산을 지원, 지역 대학이 지역 역점사업 분야에 특화된 전문인력을 육성하고, 기업을 지원해 일자리 창출을 극대화하는 사업이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