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동 남후면 저수지 물고기 수천 마리 폐사... 원인 규명 나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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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동 남후면 저수지 물고기 수천 마리 폐사... 원인 규명 나서
  • 권기상 기자
  • 승인 2021.05.18 13: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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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동=안동뉴스] 안동시 남후면 광음리의 한 저수지에서 물고기 수천 마리가 폐사된 채 떠올라 관계당국이 원인 규명에 나섰다.

18일 안동시에 따르면 저수지 한곡지에 붕어 등 민물고기 수천 마리가 악취를 풍기고 있어서 시료를 채취하고 수거작업을 펼치고 있다.

채취된 시료는 보건환경연구원에 검사를 의뢰하고, 폐사된 물고기는 수난구조대의 협조로 수거되고 있다.

한곡지는 지난 1945년에 농업 용수 공급을 위해 설치됐으며 제방길이 105m, 높이 5m, 총 저수량 3만 3100㎥ 규모의 저수지이다.

안동시 담당자는 “현재 물고기 폐사 원인은 정확히 알 수 없으며 검사 결과가 나오는 3주 뒤에야 정확한 원인이 규명될 것 같다.”라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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