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마트팜 농식품소재 전문가 양성한다... 안동대 안동형일자리사업단 교육생 모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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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마트팜 농식품소재 전문가 양성한다... 안동대 안동형일자리사업단 교육생 모집
  • 권기상 기자
  • 승인 2021.06.21 11: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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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 안동대학교 제공.
▲사진 안동대학교 제공.

[안동=안동뉴스] 안동대학교 안동형일자리사업단은 안동시와 오는 30일까지 ‘스마트팜 농식품소재 미취업자 교육’에 참여할 교육생을 모집한다. 

21일 안동대학교에 따르면 이번 사업은 시에서 국책사업으로 추진하는 스마트팜 분야의 전문인력양성을 위해 마련됐다. 

교육은 오는 7월에 시작해 11월 말까지 주 5회로 하루 5시간씩 총 500시간을 진행할 계획이다. 교육생은 총 20명을 모집하며 강의료는 전액 무료로 진행된다. 또한 교육생에게는 교육지원금으로 매달 100만 원씩 지급할 예정이다. 

교육 신청은 만18~39세 이하 미취업 청년으로 안동시에 주소를 두고 있거나 안동시 소재 교육기관 졸업생과 졸업 예정자이면 할 수 있다. 단, 안동시 소재 교육기관 졸업생의 경우 타 지역에 주소를 두고 있으면 수강생으로 선발된 이후 1개월 이내 안동시로 주소를 옮겨야 한다. 

교육 참여를 희망하는 신청자는 공고문의 자격 요건 등을 확인하고 신청서를 사업단으로 제출하면 된다. 수강생 모집이 완료되면 심사 등을 거쳐 최종 수강생을 선발할 계획이다. 

자세한 사항은 안동대학교, 안동시, 안동형일자리사업단 홈페이지에서 확인하거나 안동형일자리사업단(☎054-820-6945)으로 문의하면 된다.

스마트팜은 인공지능, 사물인터넷, 빅데이터 등을 활용해 최적의 생육환경을 자동으로 제어하는 농장 형태로 향후 이와 관련된 일자리도 늘 것으로 예상해 선제적으로 전문인력 양성에 힘쓰고 있다.

교육 내용은 스마트팜에 대한 이해와 기본을 시작으로 현장실습과 함께 전문가로서 역량을 갖출 수 있는 심화 과정을 진행할 계획이다.

교수진도 원예육종, 정보통신공학, 기계로봇공학, 기계자동차공학, 응용신소재공학 분야 등 각 분야별 전문 교수진으로 구성했다. 

특히 스마트팜 관련 기업의 대표 또는 임원진도 교수진으로 초빙해 현장실무 교육과 함께 교육 수료 후 관련 기업으로 취업할 수 있는 길도 열었다. 

김현기 안동형일자리사업단장은 “스마트팜은 농업 분야에 있어서 4차산업혁명의 핵심으로 향후 이와 관련된 일자리가 많이 늘어날 것으로 예상한다”며 “지역의 청년들이 이번 교육을 통해 실무 현장에서 바로 활용할 수 있는 능력을 기르고 취업 기회도 가질 수 있도록 지원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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