윤경희 청송군수, "군민과 함께라면 더 나은 내일 만들수 있을 것"
상태바
윤경희 청송군수, "군민과 함께라면 더 나은 내일 만들수 있을 것"
  • 박정열 객원기자
  • 승인 2021.06.30 14:13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취임 3주년 지난 성과와 미래 비전 발표
▲윤경희 청송군수가 취임 3주년을 맞아 군정 계획을 밝혔다.
▲윤경희 청송군수가 취임 3주년을 맞아 군정 계획을 밝혔다.

[청송군=안동뉴스] '군민과 함께하는 행복청송' 건설 이라는 군정 비전을 내걸고, 지난 2018년부터 숨 가쁘게 달려온 윤경희 청송군수가 취임 3년간의 발자취를 되돌아보며 앞으로의 계획을 발표했다.

30일 윤 군수는 "취임 전 군민들과 했던 약속들을 허투루 넘기지 않고 주민들의 삶의 질과 직결된 5대 분야 65개 공약사업을 확정하여 순조롭게 추진 중"이라며 그동안의 성과를 피력했다.

윤 군수에 따르면 공약사업 이행의 노력을 인정받아 ‘한국매니페스토 실천본부 지방자치단체장 공약이행평가’에서 3년연속 SA(최고)등급을 받았다. 

또한, 최고의 권위를 자랑하는 ‘대한민국 대표브랜드 대상’에서 2년 연속 2관왕을 달성하는 기록을 세우기도 했다. 취임 초부터 발로 뛰는 ‘세일즈 군수’를 자처하며, 각별한 애정과 관심을 쏟아 부운 덕에 ‘청송사과’는 ‘대한민국 대표브랜드 9년연속 대상’을 수상하는 기염을 토하기도 했다.

그리고 맑고 청정한 자연환경을 직관적으로 표현한 도시브랜드 ‘산소카페 청송군’도 2년 연속 대상을 수상해 군이 지켜나가고 있는 자연 본연의 가치를 대외적으로 인정받는 계기가 됐다. 

이 밖에도, 2019년 전국지방자치단체 평가 농어촌 기초자치단체 부문 종합2위, 2020년 행정안전부 지방재정분석평가 최우수, 청송사과축제 대한민국 대표 문화관광축제 지정 등 혁신 행정의 굵직굵직한 성과물들을 낳았다.

▲정주여건이 개선된 청송군.(사진 청송군청 제공)
▲정주여건이 개선된 청송군.(사진 청송군청 제공)

이에  윤 군수는 "미증유의 코로나 사태로 전 세계가 한 번도 경험하지 못한 어려운 시간을 보냈지만, 청송군은 군민들의 자발적인 방역과 선제적인 행정조치로 무사히 위기를 극복해 나갈 수 있었다"며 앞으로의 계획도 밝혔다.

윤 군수는 앞서가는 농업정책으로 미래가 있는 농촌을 실현해 나갈 것이며 전체 인구의 30% 이상을 차지하는 노령층을 위한 100세 행복 정책을 적극 추진해 더불어 살아가는 포용 복지 사회 구현을 약속했다.

또한 즐길거리가 있는 언택트 관광지로 도약을 위한 준비와 상생하는 지역경제 선순환 구조 구축, 정주여건 향상으로 살기 좋은 농촌 건설 등 군민들과 함께 완성해 가는 군정을 펼치겠다고 전했다.

윤 군수는 "변화하지 않는 모든 것은 도태되기 마련이다. 우리 사회는 늘 새로움을 원하고 있으며, 농촌도 그 변화의 흐름을 거스를 수는 없다. 아직까지 현실적으로 수많은 난관들이 산적해 있지만, 군민들과 함께라면 슬기롭게 역경을 극복하고 더 나은 내일을 만들어 갈 수 있을 것이라고 확신한다.”고 했다.

이어서 “지난 3년간 군민행복을 최우선 순위로 두고, 민생 현장 곳곳을 누비며 열심히 그리고 후회 없이 달려왔다. 남은 임기를 성공적으로 마무리하여 우리 군민들의 삶이 조금이나마 안락해지기를 바랄 뿐이다.”며 소회를 밝혔다.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 0
댓글쓰기
계정을 선택하시면 로그인·계정인증을 통해
댓글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주요기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