예천, 코로나19 예방접종자 배지 단다... 1차 이상 예방접종 외 1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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예천, 코로나19 예방접종자 배지 단다... 1차 이상 예방접종 외 1건
  • 이구호 객원기자
  • 승인 2021.07.05 16:3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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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는 7월부터 산책, 야외 운동 시 간접 증빙용으로 활용
▲자료 사진 예천군청 제공.
▲자료 사진 예천군청 제공.

[예천군=안동뉴스] 코로나19 예방접종을 마친 예방 접종자임을 알리는 인증 배지가 배부된다.

5일 군에 따르면 1차 이상 예방접종을 완료한 75세 이상 어르신들을 대상으로 우선 배부하며 주소지 읍‧면행정복지센터를 방문하면 받을 수 있다.

이후 7월 중 75세 이하 주민들을 대상으로 배부되며 예방접종센터나 위탁 의료기관 등 접종을 받은 기관에서 배지 수령이 가능하다.

하지만 배지는 접종자 격려‧예우 목적으로 제작돼 접종 완료를 직접적으로 증빙하는 기능은 없다. 그러나 오는 7월부터 접종자 야외 마스크 의무화가 해제되면서 산책, 야외 운동 시 간접 증빙용으로 활용 가능하다.

이번 배지 배부로 군은 예방 접종에 참여한 군민들 자긍심을 높이고 미접종자에 대한 접종을 독려해 안전한 일상을 되찾을 수 있는 희망적인 분위기를 조성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김학동 군수는 “백신 접종에 적극 동참해 주신 군민들에게 감사드린다.”며 “하루 빨리 일상으로 회복할 수 있도록 방역과 백신 접종 추진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전했다.

한편, 코로나19 예방 접종자는 스마트폰 전자증명서 앱(COOV)에서 백신접종 인증을 받을 수 있으며 스마트폰 이용이 어려운 어르신들을 위해 읍‧면행정복지센터에서 신분증에 스티커를 부착해주고 보건소에서는 예방접종증명서를 발급하고 있다.


예천, 어린이 물놀이장 운영... 일일 예천읍 250명, 호명면 200명 제한
예천읍, 호명면 도청신도시에 물놀이장 운영 

▲물놀이장 임시 조감도.(자료 예천군청 제공)
▲물놀이장 임시 조감도.(자료 예천군청 제공)

오는 24일부터 8월 12일까지 20일간 예천읍 한천 체육공원과 호명면 도청 신도시 경북도서관 옆 도로 부지에 어린이 물놀이장이  운영된다.

5일 군에 따르면 최근 코로나19 거리두기가 완화되자 새로운 프로젝트 일환으로 청소년수련관에서 운영되는 5개 프로그램 외에 원도심과 신도시 거주 어린이‧청소년들에게 활력소를 제공하기 위해 마련됐다.

특히 단순히 물놀이를 하는 것이 아니라 워터슬라이드, 에어바운스, 유수풀 등 다양한 놀이 시설을 갖춰 온 가족들이 함께 추억을 남길 수 있는 공간을 조성할 계획이다.

코로나19 예방을 위해 방역 지침을 철저하게 준수하면서 일일 입장 인원을 예천읍 250명, 호명면 200명으로 각각 제한하고 안전 관리 요원 배치로 안전사고 등을 사전에 방지할 예정이다.

특히 운영기간 동안 해병전우회와 협조해 예천읍 물놀이장에 보트체험과 소규모 이벤트 존 등 다양한 즐길 거리를 준비하고 호명면 물놀이장은 유아층을 주요 대상으로 물놀이 시설을 제공한다.

예천군 관계자는 “코로나19로 여름철 멀리 여행을 갈 수 없는 아이들이 가족들과 함께 재미있는 시간을 보낼 수 있도록 물놀이장을 운영하게 됐다”며 “내년에는 주민들 의견을 받아 한천에 사계절 이용 가능한 물놀이 시설 건립을 추진할 예정으로 많은 관심 부탁드린다.”고 했다.

  한편, 예천군은 이번 어린이 물놀이장을 시작으로 코로나19 상황이 안정화되면 주민들과 관광객들 피로를 풀어주고 원도심 활성화를 위해 대형 물놀이 시설 건립 준비에 들어갈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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