청송, 전기이륜차 추가로 보급 지원... 7대, 최대 330만 원 외 1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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청송, 전기이륜차 추가로 보급 지원... 7대, 최대 330만 원 외 1건
  • 박정열 객원기자
  • 승인 2021.07.06 14:4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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산소카페 청송군, 쾌적한 대기환경 조성
▲사진 청송군청 제공.
▲사진 청송군청 제공.

[청송군=안동뉴스] 청송군이 대기오염 저감을 위해 상반기에 이어 하반기에도 전기이륜차 보급을 위해 추가로 지원한다.

6일 군에 따르면 오는 7일부터 예산1,260만 원으로 7대의 전기이륜차를 추가로 지원한다.

군에 등록된 개인 또는 청송군 소재 사업장과 법인 등이 전기이륜차 1대를 신규로 구입할 경우 차종별로 경형은 대당 최대 150만 원, 소형은 최대 260만 원, 대형은 최대 330만 원의 보조금을 지원한다.
 
신청인이 구매를 희망하는 전기이륜차 제조·수입사를 방문해 구매계약을 체결하고, 구매 지원신청서를 전기이륜차 제조·수입사 시스템을 통해 접수하면 신청은 완료된다.

지원 대상자는 신청 접수순으로 선정하며, 특히 전기이륜차 제조·수입사는 고객서비스 확약 보험증서 또는 보험증권을 환경부에 의무적으로 제출해야 하므로, 구매 희망 차량이 보조금 신청이 가능한지 확인 후 구매 지원신청을 해야 한다.

윤경희 군수는 “앞으로도 군민들의 편의 증진은 물론 ‘산소카페 청송군’의 맑은 대기를 지속적으로 유지해 나가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전했다.


청송군 영농일자리지원센터, 농번기 인력 수급에 '큰 힘'

▲사진 청송군청 제공.
▲사진 청송군청 제공.

농촌인구 감소와 고령화로 인한 농촌 일손 부족문제 해소를 위해 운영하는 ‘청송군 영농일자리지원센터’가 큰 호응을 얻고 있다.

6일 군에 따르면 영농일자리지원센터는 관내 주요 농번기인 사과적과, 고추수확, 사과 잎따기, 사과수확 기간 등에 3주 정도씩 운영된다. 지난 5월에는 사과 적과작업에 162농가, 연인원 1,071명의 인력이 지원됐다.

특히 오는 7월부터는 고추수확 일손이 부족한 농가들을 대상으로 구인 신청을 받고 있으며 8월부터 영농 인력 지원을 할 계획이다. 

근로시간은 오전 7시 ~ 오후 6시, 임금은 8만원으로 운영되고, 농작업 가능 기준에 부합하는 인력을 선별 후 지원하고 있어 농가들로 부터 환영 받고 있다. 구직자에게도 숙식·교통·상해보험비 등을 지원해 줘 인기가 좋다.
 
윤경희 군수는 “농번기 도시 유휴인력을 영농인력으로 확보해 줘 지역의 안정적인 인력공급에 큰 도움을 주고 있다”며 “코로나19로 상승하는 인건비를 안정시켜 농업경쟁력 향상과 농업인들의 삶의 질 개선에도 도움이 되도록 운영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했다.

한편 영농일자리지원센터는 농작업 경험이 없는 구직자를 대상으로 농작업 교육도 실시해 안전사고 예방과 작업 효율성도 높여 나가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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