청송군, 치매 친화적 환경 만든다... 주왕산우체국과 헵시바 지정 외 1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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청송군, 치매 친화적 환경 만든다... 주왕산우체국과 헵시바 지정 외 1건
  • 박정열 객원기자
  • 승인 2021.07.23 15: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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치매극복선도기관과 치매안심가맹점 현판식 가져
▲사진 청송군청 제공.
▲사진 청송군청 제공.

[청송군=안동뉴스] 청송지역 치매극복 선도기관으로 '주왕산우체국'과 치매안심가맹점으로 주왕산면 상평리의 치매보듬마을에 위치한 일반음식점 ‘헵시바’가 지정됐다. 이에 지난 21일 현판식을 가지고 치매 친화적인 환경 조성에 동참하게 됐다.

23일 군에 따르면 두 곳은 앞으로 전 구성원이 온라인 치매 파트너 교육을 받고 일상에서 치매 환자 배려하기, 치매 인식개선 정보 전달하기 등 다양한 치매극복 활동에 선도적 역할을 할 예정이다.

특히 ‘주왕산우체국’은 어르신들과 지역주민들이 자주 이용하는 곳이며, ‘헵시바’는 치매보듬마을에 위치하고 있어 치매에 대해 관심을 가지고 지속적인 활동을 수행할 것으로 기대되고 있다.

청송군보건의료원장은 “치매극복 선도기관과 치매안심가맹점 지정으로 치매환자와 가족이 안심하고 생활 할 수 있는 치매 친화적 사회문화가 정착되는데 도움이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코로나19 대응인력 심리지원 강화
청송군정신건강복지센터, 정신건강 힐링 프로그램 운영

지난 19일부터 21일까지 3일간 청송군보건의료원 코로나19 대응인력 80여명을 대상으로 ‘정신건강 힐링 프로그램’이 진행됐다.

이 프로그램은 장기화된 코로나19 대응 업무를 수행하는 인력들의 스트레스 완화와 업무로 인한 심리적 소진을 예방하고자 마련됐다. 정신건강 검진과 상담, 힐링 프로그램(네일아트, 타로), 올바른 스트레스 해소법과 정신건강 정보 안내 등으로 운영됐다.

프로그램에 참여한 직원들은 “코로나19의 장기화로 지쳐가던 중 이번 프로그램을 통해 지친 몸과 마음을 회복하는 소중한 시간이 됐다.”며 호평했다.

윤경희 군수는 “코로나를 극복하기 위해서는 현장 최일선에서 근무하는 직원들의 정신건강 관리가 필수적이며 이를 위한 지속적인 정서 지원에 힘쓸 것”이라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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