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청송군=안동뉴스] 지난 26일 JCI 청송청년회의소가 지역 내 취약계층 아동들이 시원한 여름을 보낼 수 있도록 청송군 드림스타트에 넥밴드 선풍기 71개(약 150만원 상당)를 전달했다.
청송JCI는 매년 지속적으로 취약계층 아동들에게 신학기 책가방 지원 사업을 하고 있었으나, 올해는 코로나19의 여파로 방학을 맞은 아동들에게 넥밴드 선풍기로 대체해 지원했다.
조현찬 회장은 “지역 사회에서 소외받는 아이들에게 꿈과 희망을 심어줄 수 있는 사업을 지속적으로 발굴할 계획”이라고 전했다.
한편, 이번에 전달된 넥밴드 선풍기는 기초생활수급 가정아동 및 조손, 한부모 가정 등 지역 내 취약계층 아동에게 전달될 예정이다.
대명 박기섭 대표, 고향 청송에 마스크 전달
대구시에 위치한 의료기기 도매 업체 대명의 박기섭 대표가 지난 27일 고향인 청송군을 방문해 코로나19 극복을 위한 마스크(KF94) 2만5,000장을 기부했다.
진보면이 고향인 박기섭 대표는 “이번 마스크 기부가 고향 청송군의 방역에 도움이 되고 부담을 덜어 줄 수 있는 계기가 되었으면 좋겠다.”고 전했다.
윤경희 군수는 “모두 힘들고 어려운 상황이지만 타지에서도 고향 사람들의 건강과 안전을 생각해주신 대표님께 감사드리며, 군에서도 코로나19 극복에 선제적으로 대처하는 등 안전하고 깨끗한 ‘산소카페 청송군’을 만들기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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