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동, 코로나19 격리자 생활지원금과 생필품 지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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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동, 코로나19 격리자 생활지원금과 생필품 지원
  • 권기상 기자
  • 승인 2021.08.03 12: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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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해 2월부터 4,106명 대상 총 11억원 지급
▲생필품 지원 키트.(사진 안동시청 제공)2021.08.03
▲생필품 지원 키트.(사진 안동시청 제공)2021.08.03

[안동=안동뉴스] 코로나19 확진 등으로 외부 출입이 금지된 자가격리자의 안정적인 생활을 돕기 위해 안동시가 지난해부터 2일 현재까지 생활지원금과 생필품 키트를 지원하고 있는 것으로 전했다.

3일 시에 따르면 전국재해구호협회·대한적십자사·시 재난기금, 사회복지과 예산 등을 재원으로 5일 이상의 자가격리자에게 즉석밥, 즉석식품, 라면 등 5만 원 상당의 생필품 키트를 별도의 신청 없이 총 3,489명에게 지원했다.

또 자가격리자의 경제적 어려움을 돕기 위해 생활지원비를 신청받아 지급하고 있으며, 지난해 2월부터 현재까지 1,488가구 4,106명을 대상으로 총 11억 원을 지급했다.

올해 지원범위는 14일 이상 격리 기준으로 1인 47만4,600원, 2인 80만2,200원, 3인 1백3만5,00원, 4인 1백26만6,900원, 5인 1백49만6,700원이며, 격리 일수와 가구원수에 따라 차등 지급된다.

신청대상은 「감염병예방법」에 따른 방역수칙과 격리조치를 충실히 이행한 자 중 코로나19 확진 환자와 확진자와 접촉 등으로 보건소의 격리·입원치료 통지와 격리해제 통지를 받은 사람 중 유급휴가 비용을 지원 받지 못한 사람이다. 이는 해당 주소지 읍·면·동 행정복지센터에서 신청 가능하다.
 
시 담당자는 “코로나19로 인해 지역경제가 어려운 만큼, 시민들이 불안감을 해소하고, 행복하고 안정된 삶을 유지할 수 있도록 가용한 모든 조치로 최선의 노력을 다하겠다"며 "코로나19를 이겨내기 위해 방역수칙 준수 등에 시민 여러분의 적극적인 협조를 부탁드린다.”라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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