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북도내 학교 친환경운동장으로 교체...마사토·천연잔디로 조성
상태바
경북도내 학교 친환경운동장으로 교체...마사토·천연잔디로 조성
  • 권기상 기자
  • 승인 2020.10.16 10:14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유해물질 기준치 이상 검출 8개교 우선 대상
▲지난해 마사토로 교체된 학교운동장.
▲지난해 마사토로 교체된 학교운동장.

[경북=안동뉴스] 경북도내 학교 운동장의 인조잔디와 우레탄 등 탄성포장재 유해성 검사에서 유해물질이 기준치 이상 검출 된 8개교(초 4개교·중 1개교, 고 3개교)에 대해 마사토와 천연잔디로 조성된 친환경운동장으로 교체된다. 

16일 경북교육청에 따르면 친환경운동장 조성계획에 따라 지난 8월에서 9월 최종 검사일 후 3년이 경과한 85개교를 대상으로 탄성포장재 유해성 검사를 실시했다. 이에 따라 유해물질이 기준치 이상 검출된 8개교에 대해 11억4천9백만 원을 2021년 본예산에 편성할 예정이다.

또한 지난해 유해물질이 기준치 이상 검출된 59개교에 대해서 기존 공사 등으로 인해 운동장 사업이 늦어지는 2개교를 제외하고, 57개교는 올해 내 친환경운동장으로 조속히 교체를 완료 할 계획이다.

이성희 체육건강과장은 “유해물질이 기준치 이상 검출된 학교에 대해서 친환경운동장으로 조속히 교체해 학생들의 체육활동 여건을 개선하겠다”며 “아울러 3년마다 유해성검사를 실시해 유해물질 초과 검출교는 안전하고 친환경적인 운동장으로 조성해 불안감을 해소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 0
댓글쓰기
계정을 선택하시면 로그인·계정인증을 통해
댓글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주요기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