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동=안동뉴스] 국립안동대학교 안동형 일자리사업단은 5월 7일부터 18일까지 ‘지역기업 인턴십’사업에 참여할 기업을 추가 모집한다.

7일 안동대에 따르면 지역기업 인턴십 사업은 지역특화 산업 분야 등 연구개발 전문인력 양성을 통한 전문 인력풀(pool) 구축 및 지역 인재 경쟁력 강화, 참여 기업에 채용될 수 있는 취업 연계형 인턴십 정착을 위해 마련됐다.

본사 또는 지사·연구소 등의 소재지가 안동시인 기업을 대상으로 하는 사업으로 연구개발 등 전문분야 인턴십을 지원해 전문인력 양성에 초점을 두고 있다. 

선정된 기업에는 최소 2개월에서 최대 6개월간 인턴십 인건비로 한 명당 매월 150만 원을 지원한다. 

이번 사업은 지역에서 국책사업으로 선정된 분야와 기존의 자원을 활용해 특화가 필요하다고 판단한 지역전략산업 분야(스마트팜, 대마산업, 바이오·백신, 문화·관광) 기업에 우선 지원할 계획이다. 그 외 기업은 채용 여부, 임금수준, 매출액 등을 평가해 지원 대상 기업을 선정할 예정이다. 

사업단은 참여기업이 선정되면 5월 중에 인턴 참여자도 모집해 면접 등을 통해 인턴을 채용하도록 할 계획이다. 

자세한 사항은 안동대학교와 안동시 홈페이지 또는 안동형일자리사업단 (☎054-820-6945)으로 문의하면 된다.

한편, 안동형 일자리사업은 안동시가 예산을 지원하고 지역 대학이 지역 역점사업 분야에 특화된 전문인력을 육성하고, 기업을 지원해 일자리 창출과 연계하는 사업이다. 

권기상 기자 다른기사 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