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동대, 양궁 남자 단체전 전국 정상
상태바
안동대, 양궁 남자 단체전 전국 정상
  • 조용현 기자
  • 승인 2013.05.13 15:03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안동대 구본찬 대회 신기록으로 4관왕 달성

국립 안동대학교 양궁부가 제47회 전국남녀양궁종별선수권대회에서 대회 신기록으로 남자 대학부 단체전 우승을 차지했다.

대한양궁협회 주최로 지난 11일 예천 진호국제양궁장에서 열린 이번 대회에서 안동대는 4007점을 쏘아 대회 신기록을 달성했다. 2위와 3위는 경희대(4005점)와 배재대(3987점)가 각각 차지했다.

▲ (좌측부터) 배재대(3위), 안동대(1위), 경희대(2위) 선수들이 시상식 후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또한 2013년 양궁 국가대표로 선발된 안동대 구본찬(체육학과 2학년)은 남자 대학부 개인전에서 1357점을 쏴 대회 신기록으로 인천대 성우경과 동점을 이뤄 금메달을 차지했다. 특히 구본찬은 30m, 50m에서도 각 1위를 차지하고 70m에서 2위를 차지해 개인종합 우승으로 올해 첫 양궁 국내대회 4관왕을 달성했다. 한편, 안동대 고두솔(체육학과 4학년)은 90m에서 326점을 쏴 은메달에 머물렀다.

여자 대학부 단체전에서는 안동대가 3999점으로 동메달을 획득했다. 개인전에서도 윤진(체육학과 2학년)이 30m 1위를, 최예지(1학년)가 3위를 차지했다.

안동대 양궁부(감독 우상구, 코치 한희정)는 지난해 전국체전에서도 메달을 석권하는 등 매년 각종 대회마다 개인전 및 단체전에서 우수한 성적을 거둬 양궁 명문으로 거듭나고 있다.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 0
댓글쓰기
계정을 선택하시면 로그인·계정인증을 통해
댓글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주요기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