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동시 풍산읍 안교리 한 원룸에서 12일 오전 7시 26분께 발생한 화재는 38㎡를 태우고 30여분에 진화됐다.

이 화재로 원룸 내 4층 11평은 완전 전소됐으나 다행히 대부분 거주자가 아침 일찍 출근해 원룸이 비워 있어 인명피해는 발생하지 않았던 걸로 조사됐다.

안동소방 관계자는 냉장고에서 불이 시작된 것으로 보고 정확한 화재원인 등을 조사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