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북 안동과 예천에는 신도청 신도시 공사가 한창이다.
경상북도는 2016년 2월 까지 도청 이전을 마무리 짓겠다는 입장을 밝힌 가운데, 신도청사 주위·공사현장에는 막무가내식 공사로 인해 눈살을 찌푸리게 하고 있다.
이뿐만이 아니라 각 공사현장 곳곳에는 우수관으로 직접 이어지는 호수관들이 늘어져 있었으며, 본 언론에는 1월 5일자 경북 신도청 신축 공사 내 환경파괴에 따른 기사가 보도된바도 있다.
공사현장에서 생기는 자연 지하수물들이 방류를 하는 일이 생기더라도, 최소한의 분진물과 콘크리트 타설로 인한 이물질들은 침전조를 거쳐 나와야만 심각한 환경오몀을 방지하는데도, 이곳 현장 어느곳에서도 침전조는 찾아 볼 수 없었다.
관리감독 할 기관과 담당자는 무엇을 관리감독 해야 하는지 알 수 없을 정도로 경북 안동 신도청 신도시 공사 현장에서 배출되어 흘러 내려온 물들이 하천으로 작게는 수개월에서 많게는 1~2년을 몸살을 앓아 온 것으로 보인다. 특히, 환경 공단은 무엇을 하고 있고, 무엇을 하여야 하는지 조차도 망각하고 있는 것 같다.
신도청시대를 통해 경북 대도약의 발판으로 거대한 발상을 내놓기 이전에, 먼저 솔선수범 하여. 지역민과 지역 환경을 바라보는 것이 우선일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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