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아가족참여형 문화예술프로그램
[안동=안동뉴스] 하회세계탈박물관이 '2020 경북 문화예술교육사 인턴십 지원사업'에 선정된 '손끝에서 만나는 한국의 탈'을 주제로 '재활용품을 이용한 나만의 탈춤판 만들기' 프로그램을 운영한다고 10일 밝혔다.
이 프로그램은 경북 주민을 중심으로 5세-7세 미취학 아동이 있는 가족들이 참여할 수 있다. 또 탈춤을 다양하게 체험하고, 재활용품을 이용해 나만의 탈춤판을 만들어보는 체험교육으로 한국의 탈을 손끝으로 느낄 수 있을 것으로 전했다. 모든 참가비와 간식이 무료로 제공되며 완성된 작품들은 박물관 하반기 특별전시관에서 전시된다.
참가모집은 총 2기수를 모집하며 5주간에 걸쳐 총 10회의 교육으로 진행된다. 1기수는 오는 20일부터 9월 21일까지 매주 월요일과 목요일, 2기수는 이어지는 9월 26일부터 10월 29일, 매주 월요일과 목요일까지 진행할 예정이다.
참가문의는 전화 054-843-2288, 이메일: mask@mask.kr 로 문의하면 된다.
한편 하회세계탈박물관은 지난 6월 27일 '제1회 안동국제탈춤페스티벌 굿즈 공모전'에서 하회탈을 소재로 한 '탈 춤추는 줄 인형 체험 키트'를 출품해 장려상을 차지했다. 줄 인형 체험 키트는 현재 박물관에서 상설체험 중이며 박물관을 찾은 어린이 체험객들에게 좋은 반응을 보이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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