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동대, ‘대한민국 문화산업 창업학교’ 참가자 모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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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동대, ‘대한민국 문화산업 창업학교’ 참가자 모집
  • 권기상 기자
  • 승인 2020.09.28 10:3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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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행사 포스터.
▲행사 포스터.

[안동=안동뉴스] 국립안동대학교 한국문화산업전문대학원은 오는 10월 6일부터 13일 오후 5시까지 대한민국 문화산업 창업학교(이하 창업학교) 참가자를 모집한다. 

28일 안동대에 따르면 모든 교육과정은 무료이며 교육과정별 수료증과 상장이 수여 된다. 지원대상은 문화산업에 관심이 있는 대학생과 졸업생이면 전공과 상관없이 누구나 지원 가능하다. 참가신청서, 사업기획안, 자기소개서 등을 작성해 메일(rcci@anu.ac.kr)로 접수하면 된다. 자세한 내용은 한국문화산업전문대학원 누리집(www.CreativeSchool.net)을 참고하면 된다. 

창업학교는 문화산업 분야의 창의적 인재를 양성하기 위한 교육과정으로 국립대학육성사업 일환으로 추진된다. 수강생은 문화산업 현장경험이 풍부한 전문가들과 함께 사업기획안 작성, 문화마케팅, 지식재산권과 권리 활용 등 문화산업에 종사하는 데 필요한 실무교육을 받을 수 있다. 

실시간 화상으로 원격교육(10월 24일~11월 28일, 매주 토요일 오후 2~5시)이 6회에 걸쳐 진행되며, 내년 1월에는 안동에서 현장 교육이 2박 3일간 진행될 예정이다. 

교육은 창업학교 지도교수인 안동대 한국문화산업전문대학원 김시범 교수(세계문화경영연구원 원장, 한국지역문화학회장)와 삼성전자 김종신 상무(무선모바일 사업, 일본 온라인 게임 및 미디어 콘텐츠 분야), ㈜지미컴퍼니 한지수 대표(前 CJ E&M 애니메이션 사업본부장), KBS미디어 기획투자팀 박병규 PD 등 문화산업 현장 전문가들이 맡는다. 

김시범 교수는 "문화산업 현장 전문가들과 함께 실질적인 내용을 배울 수 있어 문화산업에 관심이 있거나 사업을 구상하는 분들에게는 좋은 기회가 될 것으로 기대한다. 특히 원격교육으로 여러 지역의 참가자들이 편리하게 교육을 받을 수 있다."고 전했다.

한편 창업학교를 주관하는 안동대 한국문화산업전문대학원은 문화예술경영, 문화기획, 전통복식, 공간콘텐츠, 스토리텔링 등의 문화산업 분야 석사과정과 박사과정을 개설하고 있으며, 졸업생들은 문화콘텐츠진흥원, 문화재단, 예술단체, 정부 기관과 문화산업 관련기업 등에서 활약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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