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청송군=안동뉴스] 지난 5일 저녁 다슬기를 채취하려 나간 60대 남성 A 씨가 연락되지 않아 119구급대원과 경찰이 이틀째 합동 수색에 나섰다.
7일 청송군소방서 등에 따르면 지난 5일 파천면 중평리 인근 하천에서 A 씨의 차량과 다슬기 채취 장비를 발견해 실종된 것으로 보고 즉시 긴급구조 통제단을 가동해 수색에 들어갔다.
현재 장비 14대, 인원 83명을 동원하여 수색 중에 있으며 청송소방서 119구조대 뿐만 아니라 119특수대응단, 119산불대응단, 수난사고팀 등을 동원, 수색에 만전을 기하고 있다. 하지만 날씨가 흐리고 비가 계속 오는 상태이어서 수색에 난항을 겪고 있다.
문정환 소방서장은 “일단 실종자 유가족들에게 유감을 표하고 실종자 수색은 시간이 생명이기 때문에 어떻게 되어 있을지 모르는 상황에서 저희 소방서는 최대한 빠르게 실종자를 찾기 위해 모든 인력과 장비를 아끼지 않고 활용하겠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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