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증장애인 근로자들의 따뜻한 겨울나기 응원
[안동=안동뉴스] 세계적 재난상황인 코로나19로 인한 어려운 시기에 신협사회공헌재단은 한파 취약계층의 따뜻한 겨울나기를 위해 지난 14일부터 오는 11월 13일까지 한 달간 ‘신협 온 세상 나눔 캠페인’이 진행 중이다.
이에 따라 지난 20일 안동성소병원신협은 안동시 북후면에 위치한 사회복지법인 애명 산하시설인 청옥보호작업장에 근무하는 중증장애인 근로자들에게 고급 겨울이불 22채, 100만 원 상당을 기증하며 따스한 겨울나기를 위한 온정의 손길을 보냈다.
한편, 안동성소병원신협은 성소병원 내에 위치해 직원과 환자들이 많이 이용하는 상호금융기관으로 청옥보호작업장에서 생산되는 화장지를 구입해 고객홍보용품 등으로 활용하며 중증장애인생산품의 우수성을 알리고 있다.
김종흥 안동성소병원신협 이사장은 "화장지를 생산하는 청옥보호작업장을 직접 둘러보고 앞으로도 지역사회와 함께 발전해 나가겠다."는 뜻을 전했다.
저작권자 © 안동뉴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