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동 혈액제제 생산공장 증설로 일자리 창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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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동 혈액제제 생산공장 증설로 일자리 창출
  • 권기상 기자
  • 승인 2020.12.09 10: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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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동시, SK플라즈마(주)와 증설투자 MOU 체결

[안동=안동뉴스] 안동시와 SK플라즈마(주)는 지난 8일 오후 2시 안동시청에서 혈액제제 의약품 제조공장 증설 투자를 위한 투자양해각서(MOU)를 체결했다.

SK플라즈마(주)는 2015년 SK케미칼(주)로부터 분사한 기업으로 2018년 경북바이오일반산업단지 내 3만1,586㎡ 부지에 연 60만 리터의 혈액제제 의약품을 생산할 수 있는 공장을 건립했다. 지속적인 수요량 증가에 따라 국내외 공급을 확대하기 위해 기존 사업장에 2022년까지 242억 원을 추가 투자해 생산설비와 기반시설을 증설할 예정이다.

또한 이번 투자를 통해 SK플라즈마(주)는 약 55명의 신규직원 채용으로 고용창출과 지역주민 소득 증진에 이바지할 것으로 기대된다.

안동시는 사업이 원활하게 추진될 수 있도록 「안동시 기업 및 투자유치촉진 조례」에 따라 각종 행정·재정적 지원을 해 나갈 계획이다.

안동시 관계자는 “어려운 경제 상황 속에서 이번 MOU 체결이 지역경제에 큰 활력을 불어 넣을 것으로 기대되며 투자가 성공적으로 추진될 수 있도록 다방면의 지원 방안을 모색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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