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동시, 가로경관 위한 월동 준비에 만전...도로변 가로화단 등 방풍벽 설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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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동시, 가로경관 위한 월동 준비에 만전...도로변 가로화단 등 방풍벽 설치
  • 권기상 기자
  • 승인 2020.12.09 15:5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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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동=안동뉴스] 안동시는 동절기를 대비해 가로화단 수목관리를 위한 수목 보호 월동작업을 추진하고 있다고 9일 밝혔다.

시에 따르면 지난 4일부터 도로변 가로화단 수목의 동절기 염화칼슘 피해방지와 한파로부터 생육을 도모하기 위해 방풍벽 설치공사를 추진하고 있다. 

녹지대 방풍벽 설치공사는 경동로, 석주로 등 시내 주요 도로변과 도청대로, 수호로 등 도청신도시 주요 도로변의 중앙분리대와 가로화단 등 총 23개소, 약 30㎞에 대해 높이 45㎝의 방풍벽을 설치하는 사업이다. 

방풍벽 설치를 통해 도로와 인접한 녹지대 수목은 제설제인 염화칼슘의 피해를 예방하고 겨울철 한파로부터 관목류를 효과적으로 보호할 수 있다.

안동시 관계자는 “수목 보호 월동작업을 통해 겨울철 수목 피해를 최소화하고 시민들에게 쾌적하고 아름다운 도시경관을 제공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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