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동시, 농산물 산지유통 활성화를 위한 지역농협장 간담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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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동시, 농산물 산지유통 활성화를 위한 지역농협장 간담회
  • 최미향 기자
  • 승인 2012.07.24 14:4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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농산물 산지유통 활성화에 행정과 농협 협력방안 모색

안동시와 지역 농협장이 모여 농산물 산지유통 활성화를 위해 한 자리에 모였다.

안동시는 24일 오전 11시 안동시청 회의실에서 권영세 시장과 지역농협 조합장이 참석한 가운데 농산물 산지유통 활성화 방안 등 농산물 유통 현안에 대한 간담회를 가졌다.

최근 농협법 개정으로 농협중앙회가 농협은행과 경제사업으로 분리 되면서 농산물 산지유통 활성화를 위해 지역농협의 역할이 어느 때 보다 절실히 요구되는 싯점에 산지유통종합계획 수립 등 유통환경 변화에 행정과 농협의 상호 협력의 필요성을 인식하는 자리가 되었다.

▲ 간담회

그 동안 안동시는 안동와룡농협의 경우 잡곡류, 남안동 농협 고추, 동안동농협 사과, 서안동농협은 쌀과 김치, 북안동농협 산약 등 권역별 품목별로 특화된 산지유통시설을 갖추는데 지역농협과 유기적인 협력 체제를 구축해 왔었다.

반면, 농산물 유통시장 규모의 확대 등 유통환경의 급격한 변화에 따른 새로운 유통체계 구축 등 대응방안 마련이 절실히 필요함에 따라 간담회가 개최되었으며, 앞으로 정기적인 소통의 기회를 갖도록 간담회를 정례화 하기로 했다.

특히 권영세 안동시장은 "한-EU, 한-미FTA 체결 및 발효로 우리 농업이 존패의 기로에 서 있으나 농업의 근본인 국민의 안전 먹거리 생산의 원칙은 결코 포기할 수 없다"며 "안동시와 농협관계자는 안동의 농업 경쟁력을 확보하고 농업인이 피부로 느끼는 실질적 소득증대에 최선의 노력을 다해달라"며 강하게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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