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양군, 2021 개기월식 공개관측 행사 개최...오는 26일 오후 6시 44분경
상태바
영양군, 2021 개기월식 공개관측 행사 개최...오는 26일 오후 6시 44분경
  • 박정열 객원기자
  • 승인 2021.05.25 10:44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영양군=안동뉴스] 오는 26일 보름달이 지구의 그림자에 가려지는 개기월식에 맞춰 영양고등학교 학생들과 공개관측 행사가 열린다.

25일 군에 따르면 개기월식은 달이 지구의 그림자에 가려지는 천문현상으로 개기일식처럼 완전히 사라지지는 않지만 달이 검붉게 변화하는 과정을 육안으로 관측할 수 있다.
 
26일 오후 6시 44분경 부분식이 시작되지만 달이 7시 36분에 뜨기 때문에 이 시점 이후부터 관측이 가능하다. 달이 지구그림자에 완전히 들어가는 개기식은 8시 9분에 시작되며 18분 42초 동안 이어지고 8시 27분에 종료된다. 이후 식의 전 과정은 10시 51분에 끝이 난다. 달이 뜨는 동쪽이 트인 장소를 추천한다.

오도창 군수는 “영양고등학교 학생들과 함께하는 이번 공개관측 행사는 코로나19로 인해 외부인의 교내 방문이 제한되어 일반인들과 함께하지 못하는 아쉬움이 있어 하루빨리 코로나가 종식돼 군민들과 함께하는 이동천문대 관측행사가 개최되기를 바란다.”고 전했다.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 0
댓글쓰기
계정을 선택하시면 로그인·계정인증을 통해
댓글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주요기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