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절기, 안동 월영교 분수 가동 중단... 아름다운 경관 조명 계속 점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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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절기, 안동 월영교 분수 가동 중단... 아름다운 경관 조명 계속 점등
  • 권기상 기자
  • 승인 2021.10.25 08:4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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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 안동시청 제공. 2021.10.25
▲사진 안동시청 제공. 2021.10.25

[안동=안동뉴스] 국내 최장의 목책교인 안동 월영교의 분수가 동절기 안전사고 예방과 시설물 동파방지를 위해 가동이 일시 중단된다.

25일 시에 따르면 중단기간은 오는 11월1일부터 내년 3월 말까지이다. 그러나 분수가동이 중단되더라도 일몰부터 일출까지 점등되는 아름다운 경관 조명과 함께 가을 단풍으로 휩싸인 야외민속촌, 월영교, 빛의정원은 계속 관람할 수 있다.

월영교는 시원한 물줄기와 어우러지는 아름다운 조명과 안동민속촌 경관이 조화롭게 어우러져 절묘한 경관을 연출, 주말과 연휴 기간 관광객 수천 명의 발길을 이끌며 안동의 대표적인 관광명소로 각광받고 있다.

안동시립민속박물관 담당자는 “관광객들이 동절기에 눈과 비가 온 뒤 월영교 상판 위를 거닐 때에는 빙판으로 인한 낙상과 부상에 주의할 것”을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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