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동시 올해 최종 예산 1조5,210억 원... 제3회 추경안 시의회 제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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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동시 올해 최종 예산 1조5,210억 원... 제3회 추경안 시의회 제출
  • 권기상 기자
  • 승인 2021.12.08 10:3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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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정예산 보다 2.8%, 410억 원 증액

[안동=안동뉴스] 안동시의 2021년도 총 예산규모가 1조5,210억 원으로 최종 편성됐다.

8일 시에 따르면 이날 열리는 안동시의회 정례회에 제3회 추가경정예산안을 지난 9월 편성한 제2회 추경보다 410억 원이 늘어난 규모로 편성해 제출했다.

일반회계가 기정예산보다 395억 원이 늘어 1조3,592억 원으로 늘어났고, 특별회계도 15억 원이 늘어 1,618억 원으로 증가했다.

일반회계 세입은 자체수입(지방세, 세외수입)이 170억 원 정도 증가했고, 지방교부세와 국·도비 보조금, 조정교부금 등 의존재원 변경으로 30억 원, 보전수입 등도 195억 원이 늘어 일반회계만 395억 원의 세입변동이 발생했다.

시는 이번 추경에서 국·도비 사업 변동분 반영과 함께 마무리 사업과 불용액 등을 최종 정리하는데 중점을 뒀다.

올해 일반회계 기준 안동시 최종예산을 분야별로 보면 사회복지 분야가 3,340억 원(24.6%)으로 가장 크고 ▷ 농림해양수산 1,894억 원(13.9%)  ▷ 문화 및 관광분야 1,609억 원(11.8%) ▷ 국토 및 지역개발 1,088억 원(8.0%) ▷ 일반공공행정 1,016억 원(7.5%) ▷ 교통 및 물류 702억 원(4.6%) 등이다.

안동시 담당자는 “이번 3회 추경은 한 해를 마무리하는 정리추경으로 계속사업을 마무리하고, 불용 또는 이월을 최소화하는데 중점을 두고 편성했다.”고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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