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억 원 예산 투입, 547동 노후 슬레이트 지붕 철거 개량
[예천군=안동뉴스] 주택 등 슬레이트 노후화로 발생하는 발암물질 석면의 피해를 줄이기 위해 슬레이트 철거와 지붕개량 지원사업이 추진된다.
13일 군에 따르면 사업 신청은 오는 2월 11일까지이며 사업비 20억 원으로 슬레이트 철거 517동, 지붕개량 30동 총 547동을 지원한다.
지원규모는 주택 최대 352만 원, 비주택 최대 540만 원으로 슬레이트 지붕 철거와 처리비용을 지원하고 기초생활수급자, 차상위계층 등 사회취약계층은 철거 후 지붕개량도 최대 1,000만 원까지 지원된다.
예천군 담당자는 “철거와 처리비용을 지원해 석면으로 부터 군민들 건강을 보호하고 쾌적한 주거환경 조성에 기여하겠다”며 “주민 건강에 관한 사안인 만큼 군민들의 적극적인 관심과 참여 바란다.”고 했다.
한편, 슬레이트 철거와 사회취약계층의 지붕개량 지원사업에 관한 자세한 사항은 예천군 환경관리과 또는 해당 건축물 소재지 읍ㆍ면행정복지센터로 문의하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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