권영세시장님 시민들 목소리 들리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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권영세시장님 시민들 목소리 들리세요!
  • 오경숙 기자
  • 승인 2012.07.30 19: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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권영세 시장과 시민들의 인터뷰

 권영세시장은 민선5기 취임 2주년을 경과한 지금, 지난 6.2선거에서 시민과 약속한 6대 분야 38개 공약사항을 매니페스토 이행 검증위원회를 통해 평가보고회를 진행하면서 ‘행복 안동만들기’를 꾸준한 노력으로 성과를 이루어가고 있다.

또한 지난 27일에는 전국지역신문협의회에서 주관하는 지역발전을 위해 노력하고 탁월한 리더십을 바탕으로 한 자치단체부문 행정대상을 수상하기도 했다.

매월 14일 시민과 대화의 날, 시장이 직접 찾아가는 소통의 날, 새벽 산책길 소통, 3D 삶의 소통의 날 등 민원해결에 집중하는 가운데에서도 하나라도 놓칠세라 시민들과 인터뷰도 적극 동참하시는 권시장의 안동사랑을 느낄 수 있는 시민의 목소리를 들어 보았다.

◈취임후 정말 쉼 없이 달려오신 시장님께 감사드리며 건강은 어떠신지 혹 관리 비결은 따로 갖고 있는지요

- 지난 2년동안 정말 바쁜 날들을 보냈습니다. 시정에 바쁘다보니 특별히 운동을 할 시간이 없습니다. 그래서 저는 아침 집에서 시청까지 걸어서 출근을 자주 하곤 합니다. 에너지 사용제한 정책에도 동참하고 건강도 챙길 수 있는 소중한 시간인 것 같습니다.

   ▲ 권영세 안동시장 시민들과 인터뷰

 

이렇게 걸어서 출근을 하다 보면 시민들의 일상을 매일 접하는 거리지만, 시민들과 함께 걷고 진솔한 이야기를 나누면서 시정전반에 대해 많은 생각과 고민을 하게 됩니다. 서민들의 작은 고민거리도 귀담아 듣고 해결하는 행복안동 만들기에 최선을 다하겠습니다.

◈안동 성장동력인 문화산업이나 바이오산업 등 문이 활짝 열렸 습니다. 그러나 정작 그러한 산업에 걸맞은 인재들이 안동을 빠져나가 인재가 턱없이 부족합니다. 인재육성과 이들을 다시 불러 들일 수 있는 방안을 모색해 보셨는지요.

- 우리 시는 인구 17만 명 중에서, 학생 및 교직원이 3만 9천명으로 인구대비 23%를 차지하며, 학교는 65개교(초 31, 중 14, 고 13, 특수학교 2, 대학교 5개교)로써 명실상부한 교육도시입니다.

지역인재를 육성하기 위하여 올해 처음 시작하는 『퇴계학당』은 예산 6억원을 확보하여 안동시 장학회에서 직접 운영함으로서 관내 고등학생들에게 명문대 진학에 필요한 1:1 맞춤형 진학상담과 학사관리 등 특성화된 교육을 실시하고 있습니다.

퇴계학당은 현재 고등학교 1, 2학년생 96명을 대상으로 매주 토요일 강의를 진행하고 있으며, 여름방학에는 논술특강을 실시하고 학생들의 방과 후 학교 활동과 인성 및 특기적성 교육에 필요한 교육경비를 지원하여 우수한 인재들을 육성하기 위해 최선을 다하고 있습니다.

또한 신도청 소재지 내 자율형 사립고 유치를 위해 출향인, 대기업등을 상대로 학교설립 추진을 홍보하고 있으며, 도교육청 및 관계기관과 긴밀한 협조체계를 유지하여 자율형 사립고가 유치될 수 있도록 노력할 것입니다.

그리고 안동시장학회는 100억을 목표로 현재 73억원이 조성되어 매년 관내 학생들에게 장학금을 지원하고 있는데, 올해는 224명에게 1억 6,100만원의 장학금을 지급하여 면학 분위기 조성에 큰 도움을 주었습니다.

이러한 다양한 정책을 적극 반영하여 외지로부터 인재 유출을 억제하고 미래를 이끌어 나갈 지역 인재들을 육성하여 안동이 옛 교육도시로서 명성과 위상을 높여 나가는데 최선을 다하도록 하겠습니다.

◈ 4대강 사업이 마무리 되면서 낙동강변에는 시민들의 휴식공간 이나 즐길 수 있는 공간, 자전거 도로가 잘 되어 있는 반면에 강과 강을 건너려면 도로위로 올라가 이동해야만 합니다.
자전거를 타고 다니는 아이들이나 학생들에게는 위험한 순간이 많습니다.


- 낙동강 시민공원에는 자전거도로, 산책로, 백조공원, 운동경기장, 음악 분수 등이 잘 조성되어 있어, 많은 시민들의 건강증진과 여가를 즐길 수 있는 휴식공간으로 활용되고 있습니다.

저도 낙동강변을 따라 자전거도 타보고, 걷기도 하였습니다. 우리 지역의 낙동강이 전국 어디에도 손색이 없는 정말 강주변이 잘 정비 되어 있다는 것을 느꼈습니다. 그러나 자전거를 타고 상류구간은 하상 유지공이 설치되어 강을 안전하게 건너갈 수 있지만, 하류에는 이런 시설이 없어 강을 건너려면 교량으로 건너야 하는 불편함과 안전시설이 보강되어야 겠다는 생각을 하였습니다.

하류구간에 하상유지공이나 자전거전용 교량 설치는 많은 예산과 행정절차 등으로 현실적으로 어려움이 많습니다.

현재 이용되고 있는 안동인도교와 안동대교 인도에 자전거도로 연결노선 구축과 안전시설을 보강하여 시민들이 최대한 안전하게 자전거를 이용할 수 있도록 조치할 계획입니다.

그래서 ‘낙동강을 물만 단순히 흐르는 강이 아니라 문화가 흐르고 미래가 흐르는 행복을 나누는 공간’으로 점차 만들어 나갈 생각입니다.

천연가스 발전소가 건립되고 값이 저렴한 LNG연료가 공급 되는데 이는 아파트 거주하는 주민들에게 혜택이 돌아가고 있습니다.
일반주택의 주민들도 만만치 않은 설치비용을 내야만이 LNG연료를 공급받게 된다는데 혹시 생각은 해 보셨는지요.


- 그동안 안동시민들의 적극적인 노력에 힘입어 LNG를 연료로 하는 도시가스가 7월 31일 개통식을 시작으로 우리지역에 공급이 되었습니다.

이번에 공급되는 LNG는 안동시내 동지역 29,690세대(공동주택 26,122, 단독주택 2546, 영업용 952, 업무용 69, 산업용 2)에 기존 설치된 도시가스 배관을 이용하여 공급하게 되고 공급가격은 LPG에 비해 가격대비 43% 정도, 열량대비 20%정도 저렴하게 공급될 것으로 예상됩니다. LNG가격대는 가정용취사가 1109.66원/N㎥, 가정용 난방이 1,098.68원/N㎥으로 형성될 것으로 예상됩니다.

현재 안동지역 도시가스 공급세대 중 공동주택이 차지하는 비율이 전체 세대 중 88%를 차지하고 있어 경제성이 있는 지역에 공급되는 도시가스 공급의 편중 해소를 위하여 공동주택 이외 지역에 대해서도 공급 확대하고자 올 3월에 『안동시 단독주택 등에 대한 도시가스공급사업 보조금 지원조례』를 제정하여 단독주택 등에 대해 경제적 어려움을 호소하는 주민들의 부담을 해소하기 위하여 도시가스 시설분담금에 대해 80%까지 지원할 수(취약계층 등은 100%) 있도록 하였고 또한 도시가스 시설 설치를 위하여 금융기관에 저리로 융자를 추천(500만원, 연리 2.5%, 1년 거치 2년 균등상환)하고도 있습니다.

천연가스 공급으로 인해 모든 시민들이 고른 혜택을 볼 수 있도록 우리시에서는 지원 등을 통해 모든 시민들이 저렴하고 청정한 천연가스를 사용할 수 있도록 발빠른 노력을 하겠습니다.
 

   ▲ 시민들과 인터뷰 중 잠깐 휴식


◈전임시장님과 현 시장님의 공약이었던 주민들 숙원사업인 도심 한복판 옥동 공동묘지가 100% 이전되었습니다.  교육중심도시인 안동에 도서관 신축 건립 계획이 있다는데 구체적으로 언제쯤 되는지요.

- 우리시는 현재 도립안동도서관 1개와 분관 2개, 시립도서관 1개가 있어 시민 1인당 장서보유수는 도내 최고 수준입니다만, 안동의 우수 인재육성의 초석이 되는 도서관 건립을 위해 노력을 다하고 있습니다.

 

그 일환으로 올해 말 강남어린이도서관 건립을 위해 기초설계를 실시해서 2013년도에 착공 예정에 있으며, 우리시의 인구 밀집도가 높은 송현․옥동지역의 도서관 건립을 위해 현재 타당성 용역을 마친 상태입니다. 건립 예정지인 공동묘지 이전이 완료되고 대상지 정비가 끝나는 2014년 쯤에 국․도비등 예산을 확보하여 안동시립도서관 분관을 송현․옥동지구에 건립될 수 있도록 하겠습니다.

◈유교문화도시로 일컬어지고 있는 시점에 도로에 나와 있는 간판들이 보기 흉한 몰골로 나와 있습니다. 특히 관공서에 서도 불법 현수막을 걸고 있을 정도입니다. 도시미관에 대해서는 대책을 세우고 있지는 않습니까?

- 도로변에 나와 있는 에어라이트, 입간판 등 불법 간판들은 도심 상가에서 경쟁적으로 설치하여 도시미관을 저해하는 것 같습니다. 이는 보행자들에게 불편을 초래 할 뿐만 아니라 전기감전도 내재하고 있어 지속적인 계도와 단속을 병행하여 철거하여 나가도록 하겠습니다.
현재 관공서 현수막은 현수막게시대 상단을 행정광고물 전용으로 지정하여 활용토록하고 전주대, 가로수 등을 이용한 각종 불법 현수막은 현장행정을 강화하고 안동시광고물협회 위탁업체에 상시적인 순찰을 통하여 철거 조치가 될 수 있도록 할 계획입니다.

도시미관 향상을 위해 음식문화의 거리 간판정비사업, 시가지 곳곳에 벽화그리기, 옹벽에 덩굴식물 식재 등 앞으로 도시를 살리고 가꾸는데 최선의 노력을 다하겠습니다.

◈이탈리아의 베니스는 물을 이용한 도시 경제화를 이룩한 나라 입니다. 우리 안동도 낙동강의 청정지역 물의 장점을 살려 관광산업화로 이끌어낼 프로젝트 계획을 해 볼 의향은 없으 신지요.

- 우리시는 안동․임하 양댐이 있는 물이 풍부한 지역으로 물을 이용한 여러사업들을 추진하고 있습니다. 낙동강을 중심으로 마애솔숲문화공원, 검암생태수변공원은 이미 조성을 완료하였고, 하아그린파크, 단호샌드파크, 백조공원은 조성중에 있습니다. 하아그린파크는 생활관, 야영장, 모험놀이시설, 축구장, 농구장 등을 갖추고 올 9월에 준공될 예정입니다. 

또한 내년에 캐라반(캠핑카)시설과 야영텐트장 등을 갖춘 단호샌드파크가 완료되면 인접 백사장을 활용한 다양한 체험과 여가활동의 장으로서 주변 문화자원과 연계한 관광객 유입을 촉진하는데 기여할 것으로 보입니다.

그리고 남후면 무릉리 백조공원은 천연기념물과 멸종위기 종으로 지정되어 있는 백조를 복원하고 백조의 도시 안동을 특허 등록 완료한 상태입니다. 공원이 조성되면 부하, 사육을 통해 개체수를 늘려 안동 이미지에 걸맞는 백조의 도시로 거듭날 것입니다.

또한 안동시가지를 가로지르는 낙동강에 2015년까지 80억원을 투자해 안동댐 월영교에서 구담습지 구간(57Km)중 10개소에 탐방로를 개설하고 오솔길을 만들어 나갈 계획입니다.

안동호 주변에 옛 나룻터 복원사업인 개목나루 조성사업을 내년에 완료할 계획이며, 시민들이 한 바퀴 돌면서 걸을 수 있는 산책로(법흥교~안동댐 도로~월영교)인 호반나들이길을 개설하는 방안을 검토하여 “음악분수, 백조공원, 자전거 도로 등 친수공간으로 조성된 낙동강 둔치, 안동댐과 안동문화관광단지, 안동민속박물관, 안동석빙고” 등 주변관광코스와 연계할 계획입니다.

이처럼 아름다운 자연환경 속에 안동시가 세계문화유산 하회마을 등 안동문화의 우수성을 대내외에 알리고 낙동강 수변자원과 어우러지는 관광자원을 활용하여 국내외 관광객 유치에 힘을 쏟을 계획입니다.
 

     ▲ 자치단체 행정대상 수상


◈오래전부터 일자리창출 하면서도 장애인들에게는 자활자립장 연계조차 쉽지 않습니다. 다양한 각도로 장애인들도 일할 수 있는 일자리 터전을 생각해 주십시오.

-  시정의 우선 과제를 삶의 질을 높이는 생활복지 실현에 두고 장애인과 비장애인 모두가 함께 하는 생활복지운동을 추진해 나가고 있습니다.현재, 우리시에 거주하는 장애인은 1만 3천여명에 이르고 있으며, 장애인 고용현황을 보면, 장애인 공무원은 58명(4.6%)으로서 의무고용율 3%를 상회하고, 민간기업 52개 업체도 330여명(4.48%)으로서 의무고용율 2.5%를 상회하고 있으나 장애인이 사회의 일원으로서 자활·자립을 도모하기 위한 일자리는 아직까지 부족한 것이 사실입니다.

 

그래서 우리시는 장애인 일자리 확대를 위해서 도내에서 가장 많은 장애인직업재활시설(7개소 247명)의 기능을 단순한 직업훈련 개념의 운영형태를 벗어나 소득활동을 할 수 있는 일터로서의 역할을 할 수 있도록 기능을 재정립하고, 보조금 지원방식을 개선하여 가시적인 성과를 거두고 있습니다.

제도개선 7개월이 지난 현재, 저소득 장애인 35명에게 새로운 일자리를 제공하게 되었으며, 1인당 평균임금 수준도 32만원에서 48만원으로 50% 향상되어, 금년도에는 4억원 이상을 장애인에게 추가 임금으로 지급할 수 있게 되었습니다.

또한, 수익창출을 통한 장애인 고용확대를 위해 8개의 신사업 아이디어를 발굴하여 9억 3천만원의 사업비를 투입하여 시설확장 및 장비보강사업을 진행하고 있어 장애인의 추가고용이 늘어날 것으로 전망되고 있습니다.

이밖에도 읍면동 행정도우미 20명, 공공형 일자리사업 63명의 장애인이 일을 하고 있습니다만, 장애인 의무고용대상 민간기업 52개업체에 대해서 안동종합고용지원센터와 On-off Line 협력체계를 구축하여 장애인 의무고용제도 이행 협조 요청을 통하여 더 많은 일자리를 만들기 위해 지속적인 노력을 기울여 나가도록 하겠습니다.

◈지금 이 시대는 노블리스 오블리제를 요구합니다. 특히 안동은 복지천국이라는 이야기도 있습니다. 여기에 걸맞은 사회적기업 육성방안을 없으신지요.

- 취약계층에게 일자리제공 및 사회서비스 제공을 목적으로 하는 사회적기업이 현재 우리지역에 12개가 있습니다.

2010년 사회적기업 업무가 자치단체로 이관되면서 5개이던 사회적기업이 2012년 현재 12개로 양적 질적 증가를 하였습니다. 그중에서 유은복지재단 나눔공동체의 경우 친환경농산물 베이비채소(새싹, 어린잎 채소 등)를 생산 판매하는 기업으로 2004년 30명이었던 장애인 고용이 54명으로 증가(전체근로자의 82%)하였으며, 특히 2008년 사회적기업 일자리창출사업으로 고용된 비정규직 14명 중 9명을 정규직으로 채용하여 안정된 생활을 영위할 수 있도록 하였습니다.

그 결과 올해 사회적기업육성 유공(일자리제공 분야) 국무총리 표창을 수상하는 등 우리나라에서도 모범적인 사회적기업 성공사례로 꼽히고 있습니다.

안동의 지역특성에 맞는 사회적기업 신규모델 발굴․육성하기 위해 지역자원조사를 실시하고 있으며, 이와 병행하여 하반기에는 사회적기업에 관심이 있는 개인이나 단체들을 대상으로 사회적기업 아카데미를 개최할 예정입니다.

이를 바탕으로 지역특성에 맞는 많은 사회적기업을 발굴하여 저소득층 및 소외계층에 안정된 일자리를 제공하도록 노력하겠습니다.

◈ 마지막으로 안동시민들에게 당부의 말씀을 해주십시오.

- 우리 안동은 하회마을 세계문화유산 등재와 더불어 병산서원과 도산서원이 유네스코 세계유산 잠정목록에 등재되면서 전국에서 가장 많은 문화재를 보유함으로써 안동의 문화적 가치가 다시 한번 입증되고 있는 시기입니다.

이런 시점에 각종 주민편익시설, 지역경제 활성화 대책 등 앞서가는 행복도시를 만들어 나가기 위해서는 모든 시민들의 자발적인 동참 없이는 성장, 발전에 한계가 있다고 판단해 질서 지키기를 시민운동으로 전개하여 주시기를 부탁드립니다.

시청 직원부터 기초질서 지키기를 생활화하여 기관단체 뿐만 아니라 일반시민들도 동참하여 주실 것을 강조하면서, 낙동강 사업으로 추진된 운동시설 등 편의시설 이용자들에게 각종 시설을 아껴 사용하고 주차 등 질서도 확립해 목적에 맞게 강변둔치 시설을 사용함으로써 시민들이 이용하는데 불편이 없도록 시민의식을 높여 나갈 계획입니다.

전통시장 주변에 설치되어 있는 간이 주차장도 전통시장 활성화 차원에서 전통시장을 찾아오는 고객들이 이용할 수 있도록 하는 주차장 양보운동과 더불어 경북의 중심도시로서 무뚝뚝한 시민특유의 문화를 벗어난 친절한 태도가 바탕이 된 미덕이 필요합니다.

또 안동을 찾는 관광객들에게 다시 한번 더 오고 싶은 관광지로 만들어 나가기 위해서 친절하고 마음을 푸근하게 하는 미덕을 발휘하는 시민운동으로 전개하여 나갈 것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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