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맙습니다! 잊지 않겠습니다"... 제67회 현충일 추념식 개최
상태바
"고맙습니다! 잊지 않겠습니다"... 제67회 현충일 추념식 개최
  • 권기상 기자
  • 승인 2022.06.06 15:31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정하동 충혼탑 1,257위의 호국영령 위패 앞에서
▲ 사진 안동시청 제공.2022.06.06
▲ 사진 안동시청 제공.2022.06.06

[안동=안동뉴스] 국가와 민족을 위해 공헌·희생하신 순국선열과 호국영령의 명복을 빌고 그들의 숭고한 희생정신을 추모하기 위한 제67회 현충일 추념식이 6일 충혼탑에서 열렸다.

정하동에서 열린 행사는 국민의례, 묵념, 조총발사, 헌화·분향 후에 안동시장이 추념사를 전하고, 전몰군경유족회유자녀 김영순님이 추모헌시를 낭송하는 순으로 진행됐다.
 
올해 추념식은 사회적 거리두기가 해제됐으나 국가유공자와 유족, 기관단체장, 시민 등의 코로나19 감염병 확산방지와 안전을 위해 규모를 축소해 시행됐다. 

보훈가족의 명예와 자긍심을 높이고 나라를 위해 목숨을 바친 호국영령의 숭고한 희생에 소홀함이 없도록 최상의 예우를 갖춰 진행됐다. 현재 안동시 충혼탑에는 1,257위의 호국영령 위패가 봉안돼 있다.
 
권영세 안동시장은 추념사에서 “국가를 위해 숭고한 희생을 하신 호국영령과 보훈가족을 잊지 않고 영원히 기억할 것"이라며, “우리 후세들이 올바른 가치관과 이상을 가질 수 있도록 이끌고, 시민들이 행복한 삶을 누리는 보금자리가 될 수 있도록 시민 모두의 적극적인 관심과 협력을 당부 드린다.”고 했다.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 0
댓글쓰기
계정을 선택하시면 로그인·계정인증을 통해
댓글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주요기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