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동농협, 농산물공판장 '복날 행사' 가져... 출하주와 유통 종사자 500인분 삼계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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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동농협, 농산물공판장 '복날 행사' 가져... 출하주와 유통 종사자 500인분 삼계탕
  • 권기상 기자
  • 승인 2023.07.11 16:3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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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동농협 농산물공판장 복날 행사.(사진 안동농협 제공)
▲안동농협 농산물공판장 복날 행사.(사진 안동농협 제공)

[안동=안동뉴스] 안동농협 농산물공판장은 초복인 11일을 맞이하여 출하주와 유통 종사자과 함께  복날 행사를 가졌다. 

이날 안동농협에 따르면 행사는 무더운 여름 농산물을 출하하는 출하주에게 감사의 마음을 전달하고 공판사업 활성화를 위해 노력하는 유통종사자들의 사기 진작을 위한 것으로, 출하주와 유통종사자들에게 정성들여 준비한 삼계탕 500인 분과 과일, 음료를 제공했다.

농산물공판장은 1997년 안동시농수산물도매시장 입주 이후 지금까지 20년 이상 매년 복날 행사를 가졌으며, 출하주와 유통종사자들로부터 큰 호응을 얻고 있다.

농산물공판장은 2022년도 기준 전국 사과생산량의 15%, 전국 도매시장(공판장) 사과 유통물량의 25%를 취급하고 있는 대한민국 사과유통의 중심지이다.

특히 2022년 지역농협공판장 최초로 매출액 1,968억원 달성 및 역대 최대물량인 90,484톤을 취급함으로써 매년 전국의 기관 및 단체, 출하조직 등이 선진지 견학을 올 정도로 공판장 운영 모범사례로 인정받고 있는 전국 최우수 공판장이다.

박무훈 농산물공판장장은 “초복을 맞아 고생하시는 출하주 분들과 유통종사자들을 격려하기 위해 자리를 마련했으며, 앞으로도 출하주 및 소비자들이 믿고 찾을 수 있는 명실상부 전국 최고의 공판장이 되도록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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